왕위앙(방비엥) - 버스로 가는길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버스로 가기위해 버스정거장으로 갔습니다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수 있는 이런 로컬 현장이 제게는 좋습니다
오~~ 이 아가씨 한성질 할것 같네요~~~
일단 찍고 시침뚝
버스는 인원이 꽉 차야 출발하는데
그나마 늦게 타는 사람들은 저런 보조 의자에 앉아 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올라가던 아낙네가 내려오던 아낙네에 눌려 돌아가실듯....
멋쟁이 아가씨도 기다리기 무료해보이네요
그 유명한 노천 화장실...
버스가 가다가 그냥 산길에서 섭니다
그러면 우르르 다 들 내려서 각자 알아서 해결하고 돌아옵니다
오후에 왕위앙(방비엥)에 도착했습니다
예약없이 온관계로 숙소를 찾느라고 애를 먹었습니다
가능하면 예약을 하고 가시길...
일단 잠시 휴식을 가진후에 카메라를 들고 강가로 나가보았습니다
건기의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예상과는 달리 강은 그리 크지않았습니다
우리나라 한탄강이나 청평 분위기...
실제로 본 대나무 다리도 기대와 다른... 급 실망 ㅠㅠ
카약킹을 마치고 돌아는 투어팀들이 보이네요
숙소 테라스에서 내려다 본 방비엥 강과 작은 섬
시트콤 프렌즈만 줄곧 틀어주던 길거리 식당
가장 좋은 위치에 분위기 좋은 앉은뱅이 식탁과 쿠션이 인상적인곳
이곳에서 이틀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2박 3일을 하였지만 앞 뒤 이동시간을 빼면
하루만 머무는 셈인데
뭘 할까 궁리하다가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튜빙과 카약킹을 한다기에 카메라는 숙소에 모셔두고 나온 관계로
방비엥에서의 사진은 없습니다ㅠㅠ
그저 새벽 사진 몇장 찍고 바로 루앙프라방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