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갔던 라오스(방비엥/루앙프라방)
어제 귀국했습니다. 가장 최근사진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방콕 - 비엔티엔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비엔티엔 - 방콕
비엔티엔에서 방비엔으로 타고갔던 로컬버스입니다. 꼬불꼬불 4시간 조낸 힘듭니다. 로컬버스로 타고가실꺼면 각오하고 가시길.. ㅎㅎ
로컬버스 내부입니다. 겨우 껴서 탔죠. 에어콘 물론 없음.
이 원숭이 보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성질이 조낸 사납죠 ㅎㅎ
악쓰는 그 찰나에 찍은 사진.
워터케이브로 가는 길~
까약타고 가다가 중간에 멈춥니다. 저렇게 점핑하고 술마시고 노는곳.
아 저 언니 너무 대단했어요~ 캬~ 포즈좋고.
까약탔을때 내 뒤에 타고 따라오던 가이드. 이름은 까먹었다.
가이드랑 같이 타고갈땐 까약이 느리게 갈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가이드랍시고 뒤쳐지는 까약까지 챙기면서 가거든요.
빨리가고싶던 저는 완전 속터지는줄 알았음ㅋㅋ
우리 게스트하우스 밑에서 일하는 레이친구와 레이. 아~ 나이에 비해서 이곳 친구들은 착합니다. 여행자들 만나서 얘기하는거 정말 좋아해요.
방비엔 길가입니다. 한적하고 너무 좋죠. 식당에선 누워서 티비보고 +_+!
트레킹신청했던 폰투어입니다. 가이드(쌩)가 한국말도 잘하고 착하고 성실해서 믿음직스럽습니다. 한국인일때는 1불 깎아주기도 합니다.
루앙프라방 사원안에서..
루앙프라방에 딱 하나있는 디스코텍.
밴드가 연주하면 저러고 춤을 춥니다. 처음에 딱 들어가서 봤을땐 배잡고 쓰러졌는데 따라해보니 또 재밌더라구요. 흐흐
저래뵈도 루앙프라방에서 논다하는 애들 다옴 ㅋㅋ
여기까집니다.
라오스는 밤엔 쌀쌀해요. 콜드리버에서 잤는데 비싸고, 그집 딸내미도 쌀쌀맞고, 밤에 자다가 추워서 메리게스트하우스에서 잤습니다. 디스코텍사진안에 노란티친구 보이시죠? 그 친구가 메리게스트하우스의 '씬'이라는 친구입니다. 라오스의 봉태규라는..ㅎㅎ 너무 착하고 성실한 친구예요.
라오스의 사람들, 음식, 날씨 모두 태국보단 순한것 같습니다. 음식 정말 맛있어요. 가능하면 착한 현지친구 사귀셔서 그들이 가는 곳, 먹는 음식 체험하는것도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