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아유타야~
저녁을 먹고 한8시인가9시쯤 돼서 야시장을 가는 길이었습니다.
야시장 가는 길이 굉장히 한적 하더라구요~
그래서 쬐금~무서웠습니다..
게다가 저 개들이 도로를 완전 장악을 해서..
정말 떨면서 저 도로를 지나갔죠..
같이 간 동생이 저 광경을 보고 완전 개판이라고 표현을 했죠...ㅋㅋㅋ
같이 쳐다보다 달려들면 오른쪽으로 살짝 비켯다가
오른손으로 개의 목을 힘있게 툭 올려치면서 왼손으로는
개의 옆구리 부분을 힘있게 가격하면서 개가 땅에 떨어지기전에 왼발로 배를 힘있게 걷어찹니다
그리고 개가 바닥에 떨어지면 힘차게 점프해서
목부분을 양발로 힘차게 내리 찍어줍니다
개에게도 군중심리가 있는 것 같아요. -ㅜ.ㅜ
방콕쪽에서는 인간에게 달려드는개가 거의 없지만 - 가끔 있어요. 저도 한번 당했는데-?- 태국 사람들이 달려들어워 워워하고 멀리 쫒아주어서 살았다는..
유독 아유타야는 개들이 떼로 잘 덤비더군요.
근처의 집이나 가게로 쏙 들어가 숨으면 태국 사람들이 알아서 쫒아줘요. 감사할 뿐.ㅋㅋ
아유타야의 개들은 정말 위험합니다.
우리아이가 길을 가다가 개에게 물려서 병원가고 난리 쳤습니다.
그 후 나의 복수는 정말 처절 했습니다.
일단 나팔꽃 지주대를 빼서 들고 온 마을에 있는 개들에게 군대식 또는 고등학교 식으로 구타 했어요.
개들의 신음소리가 천지를 진동했구요.
깨갱 거리는 개들의 단말마적 비명을 들으며 시원한 맥주 한잔 했지요..
인간에게 달려드는 개들에게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확실히 보여주어서 존경심을 가지도록 해 줍시다.
정 고분고분 하지 않는 견공이 있을 경우 여름철 한국 견공들의 운명을 암시하는 퍼포먼스를 해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