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사온 실크팬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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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사온 실크팬티...ㅠ.ㅠ

물고기 17 7846
태국가서 남자친구 사다주려고 실크팬티를 찾았죠..
파타야의 로얄가든 플라자에서 마이크쇼핑몰사이...워킹스트리트 상점들중에서 100밧인데 두개 180밧 주고 샀습니다. 이걸 사려고 얼마나 돌아다녔던지..
남자친구가 입어보곤 넘 좋다고 그러데요...
근데 담날...
찢어졌다고^^;;;
하루만에 찢어졌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갖고오라고해서 제가 다시 꼬맸습니다^^;
내 친구도 아빠 준다고 샀는데..마찬가지로 찢어졌다고 하네요.
너무나 쉽게찢어지는 태국 팬티...특이해서 샀는데...여엉~ 아닌듯 싶습니다^^
17 Comments
우와.. 2005.04.07 14:54  
  하하..넘 귀여우세여..마지막에 휘감치기까정..^^
.... 2005.04.07 18:15  
  남자 친구한테 팬티선물 하는것도 너무나 자연스럽고. 입었던걸 다시달래서 꿰매주는것도 너무 당당하시고.
재미나네요.흐흐흐
암굴왕 2005.04.07 18:50  
  아... 코끼리 무늬 팬티... 갖고 싶다.....^^
hum... 2005.04.07 19:15  
  태국 가서 실크팬티는 사지 말아야겠군요...........
이 미나 2005.04.07 23:52  
  아이고,,물고기님..
박음질 솜씨가..경지네요.
태국서 마니 보던 실크 고쟁이...
요즘..우리 젊은이..장난 아니게 야무집니다.
물고기 2005.04.08 00:07  
  .....님의 글을 보니 민망하기 그지 없네요^^; 하지만 이상하게 생각지마세요^^; 남자친구 엄마가 바느질 및 다림질 같은걸 잘안해주시니깐 제가 갖고오라고 한거에요^^; 왠지 변명같은 느낌^^; 헉헉...
저 정말 바느질 못하거든요^^; ㅋㅋㅋ 하지만 한번 입었는데 아까워서^^; ㅋㅋㅋ
entendu 2005.04.08 11:49  
  오잉??? 제 동생도 잔뜩 사와서 돌렸거든요. 이거 여름에 입으면 엄청 시원해서 우리 둘다 가지고 열심히 입었는데 한번도 찢어진 경험 없는데.ㅣ. 혹시 사이즈를 무리해서 입으신건 아닌지.ㅋㅋ
권민경 2005.04.08 14:14  
  예뻐요..ㅋㅋ 코끼리가 귀엽네요..왜 전 한번도 이런 팬티를 발견하지 못했던거죠??담에가믄 저두 남자칭구꺼랑 아빠꺼랑 사와야겠어요...ㅋㄷㅋㄷ
아부지 2005.04.08 14:20  
  이거 많이 팔긴하는데..전에도 이런글 올라왔던거보면 잘찢어지긴 무진장 잘찢어지나봅니다. 원단이 약한듯..--;;
날짱 2005.04.09 12:08  
  잘 찢어집니다...100%실크는 아니구요 레이온이 섞인 원단인데 면보다는 힘이 좀 없죠...그리구 길거리에서 파는건 오래 된것들이 많아서 천이 좀 약한 것들이 있죠~
^^ 2005.04.09 16:27  
  짐톰슨 제품이 좋은데...가격은 좀 비싸지만..
빤츄하나에 300밧 정도 하죵..앞으로는 좋은걸루..사셈~~
필립K 2005.04.10 02:09  
  저런 팬티입구, 힙이 꽉끼는 청바지 입으면 불편해서리...
집에서 2005.04.10 11:24  
  여름에 반바지 대용으로 입으면 죽이죠...
상쾌한아침 2005.04.11 03:57  
  저거 물빨래 가능한가요? 비단이긴 하지만 팬티이니... 빨 때마다 드라이크리닝하기에는 좀 부담이 큰데요. =_=;;;
드라이 2005.04.11 10:10  
  그까이거 대충 팔다가 헤어지면 버려요 ㅋㅋ
물고기 2005.04.12 11:52  
  그냥 대충 손빨래 하시면 될것 같은데...
^^.. 2005.05.07 19:05  
  짐톰슨 매장에서 800밧 이상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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