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에서 메오박풍경.
7월19일
동반에서 메오박까지 오토바이이동
홈스테이하는곳에서 20만동을 주고 메뉴얼로 렌트한후 메오박으로 향한다.
오전8시넘어서 출발해서 5키로정도가면 하장지역에서 가장아름다운 풍경이 시작되는 곳이다
절대로 긴장하지말자 그냥 감상하되 사진은 지겨울만큼 찍어오면된다 아니면 후회할것이므로.
왼쪽으로 펼쳐지는 소름돋을만큼 눈부시고 아름다운 광경들이 그리고 자연앞에서 그져 우와 하는
탄식소리만 나올곳이다.협곡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릴만한곳 동반에서 메오박까지의 그림을 살아있는
겔러리에서 직접 만나볼수있다.내가 여행에 미쳐있을무렵 어느 외국의 한 여행가는 "만약 내가 생을 마감
하는날 하장지역을 여행하는 생각을 하면서 생을 마감한다면 행복하게 눈 감을수 있을것이다" 라는
글귀를 본적이 있다.아 여기가.....,,
오토바이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미니버스 한대 다닐정도의 도로와 언제 마주칠줄모르는 급커브가
기다리고 있을것이니.
심장의 움직임은 급히 빨라지고 눈은 어디에다 둘지 모르고 저 밑 협곡에서 들려오는 요동치는 물소리뿐.
왼쪽으로는 어마어마한 협곡이고 오른쪽은 웅장한 산이 마치 잡아당기듯 부르고 있을것이다.
메오박까지 10여키로 남긴지점 왼쪽에서 전망대를 만날수있는데 ...기가막히다 그냥.
그리고 이어지는 길들을따라 조심히 가면 메오박이나온다
이길이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길중에 하나일것이다.
중국 차마고도를 여행할때의 기억이 스쳐지나간다.샹그릴라와 호도협이..
동반에서 메오박까지 경찰들과 검문소는 없다.
하지만 조심또조심하자
다시 길위에서야 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