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 - 깟깟 마을 투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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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 깟깟 마을 투어 (2)

참새하루 3 2030

깟깟 마을은 사파 타운 에서 멀지 않은 몽족마을 이름입니다

천천히 걸어서 왕복 한시간 정도 거리상은 2킬로미터

돌아보는데 한시간 정도 걸리는 산책코스입니다

사파에서 조그만 길로 계곡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코스로 힘드시면 올라올때는

사파타운까지 오토바이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우리나라 강원도 산골짜기 정취를 느껴봅니다



여기서 부터 깟깟마을

내려가는 길입니다



기념품가게의  몽족 아가씨




해발 1650미터의 사파는

이런 계단식 논으로 유명합니다

가을에 오면 황금빛 벼물결이 볼만하다는데





깟깟마을을 탐방오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 두분은 일부러 아이들 선물을 준비해 오셨네요




마을 길거리 바닥에서 여러개의 학용품을 보았습니다

학용품이 발길에 채여도 아무도 줏어가지도 않는 풍요로문 깠깟마을

아마 베트남 전체 고산족 마을에서 제일 부유한 아이들이 아닐까요



3 Comments
CB걸면D져 2014.09.19 10:52  
이 사진들을 보니 사파에 기억이 새롭네요.
참새하루님 감사해요... ^^*
님께서 올리신 상세한 여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참새하루 2014.09.19 17:49  
네 칭찬해주시니 그저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C비걸면디져님의 아이디에서 주눅이 들어서
좀 무서웠어요^^

그리고 늘 지도와 함께
너무도 세밀하게  댓글 답변을 주셔서
여행업을 하시는가 짐작했습니다
베트남 게시판에서 자주 뵈는데
어떤 특별한 베트남에 애착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장봉적 2016.01.31 20:44  
비유가 맞을 지 모르겠지만,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란 글귀가 떠 오릅니다.

공부 할 필요가 없는 아이들.
수많은 관광객들이 쓰는 돈으로 미래는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해서일까요?

가난해 보이는 것은 정말 보이는 것일 뿐이고
어쩌면 열심히 일한 돈으로 여행오는 여행객들이 가난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천국에 살면서, 지옥에서 천국 구경온 사람들이 내미는 하잖은 것들이 눈에 차겠습니까...

"우끼고 있네 쥐뿔도 없는 것들이..." 라고 말할 것 같아요.
마지막 사진이 충격입니다.

사파에 대한 환상이 깨어진 유리처럼 갈가리 찢져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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