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품이 아니고, 이쁜 것을 보고 이쁘다고 말하지 않는게 이상한 것 같은데요. 그럼 남자가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보편적인 것은 아니잖아요. 각자의 취향은 제가 멀 말하겠습까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자, 그 중에서도 이쁜 여자 보기를 좋아합니다. 그게 잘못 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누구나 자기가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길을 갈 수 밖에요.
전에 라오스에서 만난 브라질 친구가 한 걸작 같은 말이 생각나네요. 길위의 개도 숯놈은 암놈을 쫓아 다닌다고...남자가 여자를 보고 좋아하는 것은 결코 죄가 아니라고요.
각 나라마다 미인들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이쁘다고 생각한 여자들을 모두가 이쁘다고 하지 않아서 그게 문제이죠.ㅎㅎㅎㅎ 태국분들도 미인이 많더군요. 그만큼 한국에도 미인이 많구요. 단지, 한국에서는 항상 시간에 쫓겨서 따라갈 여유가 없었던것일 뿐이고요. ^^;;;
저는 솔직히 지금도 김태희가 왜 이쁜질 모르니.... 김태희 팬분들한테는 정말 미안하네요. ^^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시점이지만, 잘 웃고 밝은 여자가 좋습니다. 이유는? 같이 있으면 저도 기분이 좋으니까요. 진솔하게 웃을 때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예전 TV에서 할머니가 시집오던날 이야기를 하시면서 웃으시는데, 너무 이쁘시더군요. 할아버지가 이런 말을 하셨다네요."이불속에 들어와 옆에 누워서 이름이 뭔교? 하고 묻는데, 너무 부끄럽데.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저녁에 잘 때 이불을 펴면 그 때 생각이 나~~"하면서 옅은 미소를 지으시는데 그 모습 정말 아름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