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골목에서
베트남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베트남은 학생들이 전체가 춤을 추는 경우가 많더군요. 허슬이라고 해야하는지 군무라고 해야 하는지 명칭은 참 애매하군요. 자기들끼리 좋아서 모여서 취미생활인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고밥군에 살 때 집 주변에 아파트가 한 개있었는데, 이 아파트 앞에 공터가 있다보니 이곳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합니다. 춤도 추고 무술 수렴도 하고 아주머니들은 산책도 하고요. 그러다 보면 노점상도 종종 돌아다니고 말입니다.
호치민 시내에는 아직도 도강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곳은 12군과 고밥군 사이에 있는 도강선착장 입니다. 여기도 조만간에 다리가 설치되면 이런 모습이 사라지겠죠. 물론 돌아서 갈 수는 있지만, 돌아서 가는 것 보다는 시간상 금전상 더 이익이 되다 보니 이런 배가 운행이 된다는 군요. 호치민 도시내에 시골의 풍경을 느낄수 있는 12군입니다.
베게등 대나무로 만든 여러가지를 팔러 다니는 분이군요. 부피대비 무게는 별로 나가지 않겠지만, 참 다양한 것들을 가지고 다니십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술을 참 좋아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맥주를 좋아하고, 나이가 있는 분들은 베트남 소주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12군에 이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있는 양조장입니다. 이 집앞을 지나갈 때면 항상 술 냄새가 납니다. 주로 넵머이(베트남소주)를 만드는 곳 같더군요. 제가 술을 잘 못하는 편인데, 넵머이를 제대로 만든 것은 마시고 나면 다음날 아침 몸이 더 깨운해 진 것을 느낄 정도인 좋은 술도 있더군요. 친구 아버지가 워낙에 술을 좋아하셔서 직접 시골에 가셔서 술을 만들어 오셔서 가져 오십니다. 그 술은 정말 최고의 술입니다. 아무런 첨가물 없는 술이죠.
베트남 골목이나 도로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탕수수 쥬스를 파는 곳입니다. 갈증해소에는 최고의 음료입니다. 단, 얼음은 좀 의심스럽지만 말입니다. 얼음에 적응이 되시면 한잔씩 드셔도 좋습니다. 저도 좋아 합니다. ^^;;; 주인 아주머니가 인심이 좋으신 분들은 다 마시고 나면 리필도 해주시곤 합니다. 제가 입맛이 저렴한 것인지 베트남이 떠나니 생각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는 경찰서는 아니고 동네의 골목에서 사람들의 활동을 눈여겨 보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공안도 아닌 것 같고 공무원도 아닌 것 같고.... 이 사람들의 주 업무는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외국인의 활동은 이 사람들이 다 알 고 있다고 합니다.
가지구이를 베트남에서 볼 것이라고 생각은 못 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음식입니다. 일식전문점 가면 구운 가지에 매운 소스를 뿌려서 줄 때가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 할아버지가 좋아하셨던 것이라서 참 추억에 잠기게 했던 음식이었습니다. 이게 숯불을 이용하는 시대라서 가능한 음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편리한 속에서 사라진 것을 불편함 속에서 다시 만나는 묘한 여운이 있더군요. 편리함이 항상 옳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골목에서 볶음 밥을 파는 분이 항상 아침에 장사를 시작할 때면 가판점 앞에 밥을 한 숟가락 던줘 줍니다. 그러면 주변의 작은 새들이 모여 들어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이렇게 새에게 아침밥을 주는 사람도 있고, 이런 새들을 잡아서 털을 뽑고는 구이를 해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집에서 볶음밥을 하나 시켜서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있으면 항상 아주머니가 한 숟가락 던져주십니다.
고구마 비슷하게 생겼는데, 단맛은 전혀 없고, 그렇다고 감자도 아니구요. 제가 이렇게 설명을 하는 이유는 이름을 잊어 버렸습니다. 근데, 구찌터널에 가신분들은 이게 뭔지 아실수 있을 겁니다. 전쟁중 식량으로 사용했다고 하면서 터널을 기어 나오면 맛을 보라고 주는 바로 그 음식입니다. 10,000동이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을 만큼 줍니다. 안의 질긴 심지만 아니면 참 괜찮은 구근작물인것 같습니다.
베트남 철로에서 사람들의 통행을 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베트남은 아직도 시내 한 복판으로 기차가 지나다니고 있기 때문에 안전 관리를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장사를 하거나, 가게를 가지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항상 물건을 팔 곳이 있지만, 그런 물건을 팔 장소가 정해지지 않은 사람들은 물건을 팔 만한 장소를 고르는 것도 참 큰 일입니다. 그래서 시장 근처에서 물건판매할 공간이 있으면 이렇게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단, 이런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이런 사람들은 세금을 전혀 안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렴하니, 사람들이 물건을 더 많이 산다고 합니다.
제가 고밥에 살 때 집 앞의 거리입니다. 일요일 아침이면 죽, 도너스, 쌀국수 등등을 팝니다. 그런 아침을 해결하러 나오는 사람들이 나와서 끼니를 해결하죠. 이때는 아침 시간이 좀 지난 모양이군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을 보니 말이죠. 아마도 제가 커피를 한잔 마시러 가는 길인가 봅니다. 이쁜 아줌마가 있는 커피숍으로 말이죠.
베트남은 학생들이 전체가 춤을 추는 경우가 많더군요. 허슬이라고 해야하는지 군무라고 해야 하는지 명칭은 참 애매하군요. 자기들끼리 좋아서 모여서 취미생활인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고밥군에 살 때 집 주변에 아파트가 한 개있었는데, 이 아파트 앞에 공터가 있다보니 이곳에서 여러가지 활동을 합니다. 춤도 추고 무술 수렴도 하고 아주머니들은 산책도 하고요. 그러다 보면 노점상도 종종 돌아다니고 말입니다.
호치민 시내에는 아직도 도강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곳은 12군과 고밥군 사이에 있는 도강선착장 입니다. 여기도 조만간에 다리가 설치되면 이런 모습이 사라지겠죠. 물론 돌아서 갈 수는 있지만, 돌아서 가는 것 보다는 시간상 금전상 더 이익이 되다 보니 이런 배가 운행이 된다는 군요. 호치민 도시내에 시골의 풍경을 느낄수 있는 12군입니다.
베게등 대나무로 만든 여러가지를 팔러 다니는 분이군요. 부피대비 무게는 별로 나가지 않겠지만, 참 다양한 것들을 가지고 다니십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술을 참 좋아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맥주를 좋아하고, 나이가 있는 분들은 베트남 소주를 좋아하는 것 같네요. 12군에 이사를 하고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있는 양조장입니다. 이 집앞을 지나갈 때면 항상 술 냄새가 납니다. 주로 넵머이(베트남소주)를 만드는 곳 같더군요. 제가 술을 잘 못하는 편인데, 넵머이를 제대로 만든 것은 마시고 나면 다음날 아침 몸이 더 깨운해 진 것을 느낄 정도인 좋은 술도 있더군요. 친구 아버지가 워낙에 술을 좋아하셔서 직접 시골에 가셔서 술을 만들어 오셔서 가져 오십니다. 그 술은 정말 최고의 술입니다. 아무런 첨가물 없는 술이죠.
베트남 골목이나 도로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사탕수수 쥬스를 파는 곳입니다. 갈증해소에는 최고의 음료입니다. 단, 얼음은 좀 의심스럽지만 말입니다. 얼음에 적응이 되시면 한잔씩 드셔도 좋습니다. 저도 좋아 합니다. ^^;;; 주인 아주머니가 인심이 좋으신 분들은 다 마시고 나면 리필도 해주시곤 합니다. 제가 입맛이 저렴한 것인지 베트남이 떠나니 생각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여기는 경찰서는 아니고 동네의 골목에서 사람들의 활동을 눈여겨 보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공안도 아닌 것 같고 공무원도 아닌 것 같고.... 이 사람들의 주 업무는 사람들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외국인의 활동은 이 사람들이 다 알 고 있다고 합니다.
가지구이를 베트남에서 볼 것이라고 생각은 못 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음식입니다. 일식전문점 가면 구운 가지에 매운 소스를 뿌려서 줄 때가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 할아버지가 좋아하셨던 것이라서 참 추억에 잠기게 했던 음식이었습니다. 이게 숯불을 이용하는 시대라서 가능한 음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편리한 속에서 사라진 것을 불편함 속에서 다시 만나는 묘한 여운이 있더군요. 편리함이 항상 옳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골목에서 볶음 밥을 파는 분이 항상 아침에 장사를 시작할 때면 가판점 앞에 밥을 한 숟가락 던줘 줍니다. 그러면 주변의 작은 새들이 모여 들어서 아침 식사를 합니다. 이렇게 새에게 아침밥을 주는 사람도 있고, 이런 새들을 잡아서 털을 뽑고는 구이를 해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집에서 볶음밥을 하나 시켜서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있으면 항상 아주머니가 한 숟가락 던져주십니다.
고구마 비슷하게 생겼는데, 단맛은 전혀 없고, 그렇다고 감자도 아니구요. 제가 이렇게 설명을 하는 이유는 이름을 잊어 버렸습니다. 근데, 구찌터널에 가신분들은 이게 뭔지 아실수 있을 겁니다. 전쟁중 식량으로 사용했다고 하면서 터널을 기어 나오면 맛을 보라고 주는 바로 그 음식입니다. 10,000동이면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을 만큼 줍니다. 안의 질긴 심지만 아니면 참 괜찮은 구근작물인것 같습니다.
베트남 철로에서 사람들의 통행을 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베트남은 아직도 시내 한 복판으로 기차가 지나다니고 있기 때문에 안전 관리를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장사를 하거나, 가게를 가지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항상 물건을 팔 곳이 있지만, 그런 물건을 팔 장소가 정해지지 않은 사람들은 물건을 팔 만한 장소를 고르는 것도 참 큰 일입니다. 그래서 시장 근처에서 물건판매할 공간이 있으면 이렇게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단, 이런 사람들이 가난하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이런 사람들은 세금을 전혀 안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렴하니, 사람들이 물건을 더 많이 산다고 합니다.
제가 고밥에 살 때 집 앞의 거리입니다. 일요일 아침이면 죽, 도너스, 쌀국수 등등을 팝니다. 그런 아침을 해결하러 나오는 사람들이 나와서 끼니를 해결하죠. 이때는 아침 시간이 좀 지난 모양이군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을 보니 말이죠. 아마도 제가 커피를 한잔 마시러 가는 길인가 봅니다. 이쁜 아줌마가 있는 커피숍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