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택시, 세옴 운전사들
이번에는 베트남의 오토바이 택시, 세옴을 올립니다.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것으로 유명해서 사실 그다지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간혹 필요해서 물어보면, 비용이 택시비만큼 달라고 합니다. 보통은 1/2~1/3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이 되는데, 관광객은 한번에 알아보고 바가지를 세우죠. ^^;;;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닌데, 많은 분들이 당하는 것을 보면 굳이 이용하라고 권하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호치민에서는 마이린 같은 메이커 택시나 차라리 버스를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하에서는 사진 하단에 설명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세옴 기사들은 길을 걸어가고 있으면, "세옴"이라고 하면서 탑승 여부를 묻습니다.그럼 어딜간다고 말을 하고 나서 가격을 흥정합니다. 처음에는 거리에 대한 가격의 적정가를 알수 없으니 바가지를 쓰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처음가는 곳은 주변의 베트남 학생들에게 얼마를 주면 적당한지 물어보고 흥정을 하게 됩니다. 이 아저씨는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게 자세를 취해주시는 군요. 감사해요.
세옴은 베트남 큰 거리 어디를 가나 있습니다. 그냥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걸어가는 사람을 보면 세옴하고 부릅니다. 세옴 기사들의 가장 평범한 대기자세입니다. 세옴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운전 잘하는 베트남 친구에게 세옴이라도 하는것이 어떻냐고 물어보니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나름의 담합이나 세력이 있는 것 같더군요. 어쨋던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더군요.
이 분은 세옴기사인지 아니면 그냥 시장 상인인지 잘 모르겠네요. 장화를 신고 있는 것을 봐서는 세옴기사가 아닌 것 같네요. 세옴기사들도 저렇게 잘 앉아 있어서 손님을 기다립니다.
대낮이 되면 움직이는 사람이 많이 없다보니 그늘에서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신문이나 전화 통화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손님이 오면 빠르게 한 번 운행을 하죠.
세옴기사의 표준적인 대기자세입니다. 웬만한 곳에는 세옴들이 다 대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보는 자세가 위의 사진과 같은 자세입니다. 오토바이에서 식사를 하기도 하고요. 큰 길에서는 안 보이는데, 변두리에서는 전화번호만 달랑 적어 놓고 하단에 "세옴"이라고 적어 놓은 곳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콜택시와 비슷한 "콜 세옴"도 있나 보더군요.
이제는 기다리기도 지치는가 봅니다. 아예 자세를 잡고 비스듬히 있군요. 하루 종일 기다리는 직업이다 보니 오토바이에서 대기하는 자세는 서커스 자세가 되어 갑니다.
이 두분은 손님을 기다리면서 대화를 하는 중입니다. 이야기를 하지만, 항상 눈은 지나다니는 사람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보면 저런 자세로 이야기를 하면서 있습니다.
이 분은 아예 신문을 펴고서 자세를 잡았군요.
비스듬히 졸리는 자세를 취하고 계시군요. 이렇게 자세를 잡고 있으면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보면 상당히 편한 자세라고 하더군요.
손님이 안 오는 지 이 아저씨 그늘로 오토바이를 옮겨두고서 아예 잠자리로 오토바이를 이용합니다. 주로 낮에 이런 자세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 아저씨는 그래도 샌들을 바닥에 두지 않고 오토바이 기어에 올려두고서 계시는 군요. 보통은 바닥에 벗어두고서 계시는데 말이죠.
이 아저씨는 아예 꿈나라로 가셨군요. 이 분은 학교 근처에 계시는 분인데, 가끔 길에 잠자리를 펴고서 주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억에 정확하게 하고 있는 분입니다. 오토바이 수납공간에서 가스를 꺼내서 음식을 해 드실때도 있습니다.
세옴은 베트남 큰 거리 어디를 가나 있습니다. 그냥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걸어가는 사람을 보면 세옴하고 부릅니다. 세옴 기사들의 가장 평범한 대기자세입니다. 세옴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운전 잘하는 베트남 친구에게 세옴이라도 하는것이 어떻냐고 물어보니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나름의 담합이나 세력이 있는 것 같더군요. 어쨋던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더군요.
이 분은 세옴기사인지 아니면 그냥 시장 상인인지 잘 모르겠네요. 장화를 신고 있는 것을 봐서는 세옴기사가 아닌 것 같네요. 세옴기사들도 저렇게 잘 앉아 있어서 손님을 기다립니다.
대낮이 되면 움직이는 사람이 많이 없다보니 그늘에서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신문이나 전화 통화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손님이 오면 빠르게 한 번 운행을 하죠.
세옴기사의 표준적인 대기자세입니다. 웬만한 곳에는 세옴들이 다 대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이 보는 자세가 위의 사진과 같은 자세입니다. 오토바이에서 식사를 하기도 하고요. 큰 길에서는 안 보이는데, 변두리에서는 전화번호만 달랑 적어 놓고 하단에 "세옴"이라고 적어 놓은 곳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콜택시와 비슷한 "콜 세옴"도 있나 보더군요.
이제는 기다리기도 지치는가 봅니다. 아예 자세를 잡고 비스듬히 있군요. 하루 종일 기다리는 직업이다 보니 오토바이에서 대기하는 자세는 서커스 자세가 되어 갑니다.
이 두분은 손님을 기다리면서 대화를 하는 중입니다. 이야기를 하지만, 항상 눈은 지나다니는 사람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보면 저런 자세로 이야기를 하면서 있습니다.
이 분은 아예 신문을 펴고서 자세를 잡았군요.
비스듬히 졸리는 자세를 취하고 계시군요. 이렇게 자세를 잡고 있으면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보면 상당히 편한 자세라고 하더군요.
손님이 안 오는 지 이 아저씨 그늘로 오토바이를 옮겨두고서 아예 잠자리로 오토바이를 이용합니다. 주로 낮에 이런 자세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 아저씨는 그래도 샌들을 바닥에 두지 않고 오토바이 기어에 올려두고서 계시는 군요. 보통은 바닥에 벗어두고서 계시는데 말이죠.
이 아저씨는 아예 꿈나라로 가셨군요. 이 분은 학교 근처에 계시는 분인데, 가끔 길에 잠자리를 펴고서 주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억에 정확하게 하고 있는 분입니다. 오토바이 수납공간에서 가스를 꺼내서 음식을 해 드실때도 있습니다.
대화가 진행되다 보면 점차 자세도 변하게 됩니다. 한 자세로 가만히 계시는 분들 보면 거의 도를 닦는 사람과 똑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자세를 바꿔가면서 시간을 보내죠.
세옴은 초행길이고 자주 봐서 익숙한 분이 아니라면 이용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사건 사고가 좀 많다보니 추천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이상한 곳으로 끌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굳이 이용하지는 마세요. 하지만, 정 궁금하시면 아는 분의 추천을 받아서 이용을 하는 것은 한번 시도해 보세요. 베트남의 좁은 골목에는 버스나 택시 보다 세옴이 더 좋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바가지를 쓰면 택시비보다 더 많이 나오니, 그냥 택시나 버스를 타는 것이 현명한 여행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