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Viet Nam road(2)
베트남 길에서 찍은 사진 2번째입니다. 제가 특별히 찍기 위해서 기다린 것이 아니고, 길을 다니면서 앗!하고 그냥 찍은 사진이라서 제대로 된 사진은 별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베트남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그대로 찍었다고는 생각을 합니다.이하 사진 하단의 설명을 참고 하세요. !!!!
베트남 하교 전 초등학교 앞의 모습입니다. 베트남 초등학교의 경우 저학년들은 부모들이 등하교를 시켜 줍니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베트남에도 유괴가 많다고 하는 군요. 그리고 길에는 나쁜 사람(?)들이 많아서 부모님들이 저학년은 등하교를 시켜 준다고 합니다. 베트남 유괴의 경우, 유괴가 되면 중국으로 팔아버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친구 딸을 데리고 놀러가면 항상 걱정을 하더군요. 나중에 혼자서 집을 나가면 어떻게 하나하구요.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부모들의 걱정은 똑같습니다.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은 완벽하게 일치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는 "응아 뜨 가"라는 지역에 있는 다리입니다. 고밥군과 12군의 경계에 있는 다리입니다. 예전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는 기차역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이렇게 모녀가 다정히(?) 걸어서 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위험하게 보이는데, 걸어가는 사람이나 운전하는 사람이나 별 위험성을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인도를 별도로 만들면 좋을텐데... 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괜찮다고만 이야기르 합니다. 아직은 사람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 사회문화가 아닐까하고 생각을 합니다.
쩌런 시장앞의 쩨 노점상입니다. 저의단골집이죠. ㅎㅎㅎ 쩨는 베트남의 팥빙수같은 음료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쩨타이가 맛있는 가게 입니다. 쩌런 시장 앞에 있는데, 제가 시장을 갈 때면 항상 한컵씩 먹습니다. 이집의 쩨는 한약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을 지날때면 쩨가 항상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쩨는 전문점도 많습니다. 종류가 다양하니, 시간이 되시면 하나씩 맛을 보면서 정리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실패했지만...ㅠㅠ
베트남의 군대 신병입니다. 자대로 가는 중입니다. 훈련을 마치고나면 직접 자대를 찾아간다고 하는군요. 제가 사진을 한장 찍어도 되냐고 하니 순순히 수줍은 포즈를 잡아주더군요. 베트남은 대학을 못가면 군대를 간다고 하네요. 5년(?)인가 근무를 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베트남은 빽없고 돈없으면 군대를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체검사를 할 때면 돈봉투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어쨋던 순진한 얼굴을 한 이 친구들이 건강하게 제대하기를 기원합니다. 신발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연날리기는 베트남 어디를 가나 구경할 수 있습니다. 넓은 광장과 바람만 있으면 오후에 사람들이 모여서 연을 날립니다. 문방구(?)에서 본 연은 한국보다 큰 연을 팔고 있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피씨방이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는데, 이렇게 연날리기를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장소 주변에는 어딜가나 저렴한 간식거리를 팔고 있으니, 간식한번 먹어보세요. ^^
사파의 몽족마을 깟깟마을의 폭포입니다. 우기철에 갔더니 수량이 풍부해서 폭포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파의 깟깟 마을은 반나절 구경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다랭이 논도 있고, 폭포도 있고한데, 이제는 관광객을 상대로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하지만, 심하게 강매를 하지는 않아서 그나마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우기철에 간다면 폭포구경 한번 해보세요.
사파의 몽족 남자들의 카지노 현장입니다. ^^ 몽족의 문화는 여자가 다 일을 하기 때문에 남자들은 낮에 이렇게 공터에서 도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물론, 논이나 밭의 일은 남자들이 한다고 하더군요. 전에 제가 결혼해서 사파에서 살고 싶다고 하니 새벽부터 해질때까지 일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어쨋던 보기에는 빈둥빈둥 노는 것 같네요. 겉과 속은 다르지만 말입니다.
하노이 환끼엄의 신발거리입니다. 아저씨는 신발 수리를 하는 분인데, 굉장히 진중하게 일을 하시더군요. 하노이 구거리에는 상품거리에 가면 관련된 업종들이 같이 모여 있어서 구경할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아저씨도 오늘 일을 정리하시고, 생맥주 한잔 하러 가셔야 할 텐데.... 일만 하고 살기에는 인생이 참 짧지 않다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해 봤습니다.
멍하니 거리를 보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너무나 처량해 보여서 숙소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식을 기다리는 것인지,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서 거리를 구경하시는 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하노이는 비가 오면 호치민과 달리 하루종일 올 때가 많습니다. 이때는 특히 태풍이 올라올 때라서 비가 24시간이 왔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노이 분들은 비가 와도 이렇게 빗속을 걸어서 영업을 하십니다. 호치민이라면 비가 그칠때까지 피하고 있다가 다시 나가는 것과는 차이가 났습니다. 그래서 북쪽 사람들의 생활력이 더 강할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인간은 결국 환경에 맞게 자기를 변화시키는 것 같네요.
훼에서 만난 대학생 커플입니다. 처음에는 안된다고 했지만, 나중에는 사진을 찍는 것에 동의를 해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왜 이렇게 풀밭에 앉아 있냐고 하니, 오늘은 돈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돈이 없어도 젊음이 좋은 것은 어디에 어떤 상화에 있어도 아름답다는 것일 겁니다. 가난한 연인들의 소중한 이야깃 거리가 되길 바랍니다. 나중에 이 공원에 오면 저를 생각해 줄지도 모르니, 제가 커피를 한잔씩 주면서 이야기를 했던 커플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가난한 날의 행복이 가득한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웠던 커플의 모습이었습니다.
베트남 하교 전 초등학교 앞의 모습입니다. 베트남 초등학교의 경우 저학년들은 부모들이 등하교를 시켜 줍니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베트남에도 유괴가 많다고 하는 군요. 그리고 길에는 나쁜 사람(?)들이 많아서 부모님들이 저학년은 등하교를 시켜 준다고 합니다. 베트남 유괴의 경우, 유괴가 되면 중국으로 팔아버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친구 딸을 데리고 놀러가면 항상 걱정을 하더군요. 나중에 혼자서 집을 나가면 어떻게 하나하구요. 한국이나 베트남이나 부모들의 걱정은 똑같습니다. 자식을 걱정하는 마음은 완벽하게 일치하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는 "응아 뜨 가"라는 지역에 있는 다리입니다. 고밥군과 12군의 경계에 있는 다리입니다. 예전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는 기차역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차량이 다니는 도로를 이렇게 모녀가 다정히(?) 걸어서 넘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위험하게 보이는데, 걸어가는 사람이나 운전하는 사람이나 별 위험성을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인도를 별도로 만들면 좋을텐데... 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괜찮다고만 이야기르 합니다. 아직은 사람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 사회문화가 아닐까하고 생각을 합니다.
쩌런 시장앞의 쩨 노점상입니다. 저의단골집이죠. ㅎㅎㅎ 쩨는 베트남의 팥빙수같은 음료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쩨타이가 맛있는 가게 입니다. 쩌런 시장 앞에 있는데, 제가 시장을 갈 때면 항상 한컵씩 먹습니다. 이집의 쩨는 한약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더운 여름을 지날때면 쩨가 항상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쩨는 전문점도 많습니다. 종류가 다양하니, 시간이 되시면 하나씩 맛을 보면서 정리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실패했지만...ㅠㅠ
베트남의 군대 신병입니다. 자대로 가는 중입니다. 훈련을 마치고나면 직접 자대를 찾아간다고 하는군요. 제가 사진을 한장 찍어도 되냐고 하니 순순히 수줍은 포즈를 잡아주더군요. 베트남은 대학을 못가면 군대를 간다고 하네요. 5년(?)인가 근무를 한다고 하는데, 정확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베트남은 빽없고 돈없으면 군대를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체검사를 할 때면 돈봉투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어쨋던 순진한 얼굴을 한 이 친구들이 건강하게 제대하기를 기원합니다. 신발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연날리기는 베트남 어디를 가나 구경할 수 있습니다. 넓은 광장과 바람만 있으면 오후에 사람들이 모여서 연을 날립니다. 문방구(?)에서 본 연은 한국보다 큰 연을 팔고 있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는 피씨방이 스마트폰으로 시간을 보내는데, 이렇게 연날리기를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장소 주변에는 어딜가나 저렴한 간식거리를 팔고 있으니, 간식한번 먹어보세요. ^^
사파의 몽족마을 깟깟마을의 폭포입니다. 우기철에 갔더니 수량이 풍부해서 폭포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파의 깟깟 마을은 반나절 구경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다랭이 논도 있고, 폭포도 있고한데, 이제는 관광객을 상대로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하지만, 심하게 강매를 하지는 않아서 그나마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우기철에 간다면 폭포구경 한번 해보세요.
사파의 몽족 남자들의 카지노 현장입니다. ^^ 몽족의 문화는 여자가 다 일을 하기 때문에 남자들은 낮에 이렇게 공터에서 도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물론, 논이나 밭의 일은 남자들이 한다고 하더군요. 전에 제가 결혼해서 사파에서 살고 싶다고 하니 새벽부터 해질때까지 일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어쨋던 보기에는 빈둥빈둥 노는 것 같네요. 겉과 속은 다르지만 말입니다.
하노이 환끼엄의 신발거리입니다. 아저씨는 신발 수리를 하는 분인데, 굉장히 진중하게 일을 하시더군요. 하노이 구거리에는 상품거리에 가면 관련된 업종들이 같이 모여 있어서 구경할 것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아저씨도 오늘 일을 정리하시고, 생맥주 한잔 하러 가셔야 할 텐데.... 일만 하고 살기에는 인생이 참 짧지 않다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해 봤습니다.
멍하니 거리를 보고 있는 할머니의 모습이 너무나 처량해 보여서 숙소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자식을 기다리는 것인지,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서 거리를 구경하시는 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하노이는 비가 오면 호치민과 달리 하루종일 올 때가 많습니다. 이때는 특히 태풍이 올라올 때라서 비가 24시간이 왔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노이 분들은 비가 와도 이렇게 빗속을 걸어서 영업을 하십니다. 호치민이라면 비가 그칠때까지 피하고 있다가 다시 나가는 것과는 차이가 났습니다. 그래서 북쪽 사람들의 생활력이 더 강할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인간은 결국 환경에 맞게 자기를 변화시키는 것 같네요.
훼에서 만난 대학생 커플입니다. 처음에는 안된다고 했지만, 나중에는 사진을 찍는 것에 동의를 해줘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왜 이렇게 풀밭에 앉아 있냐고 하니, 오늘은 돈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돈이 없어도 젊음이 좋은 것은 어디에 어떤 상화에 있어도 아름답다는 것일 겁니다. 가난한 연인들의 소중한 이야깃 거리가 되길 바랍니다. 나중에 이 공원에 오면 저를 생각해 줄지도 모르니, 제가 커피를 한잔씩 주면서 이야기를 했던 커플이라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가난한 날의 행복이 가득한 모습이 너무나도 부러웠던 커플의 모습이었습니다.
호치민에는 비가 오면 이렇게 비를 피해서 비가 그치길 기다립니다. 간혹 담배를 심하게 피워대는 사람과 같이 있다보면 비흡연자는 좀 힘이 들기도 합니다. 앞의 담배를 들고 잇는 사람이 40분동안 거의 5개피를 피우더군요. 안경을 쓴 사람이 비흡연자인데, 결국 비속을 뚫고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어쨋던, 호치민의 경우는 비가 오면 짧게 많이 오니, 여행을 하시더라도 비가 온다면 잠시 여유를 가져 보시죠. 호치민에서만요.
인터넷이 좋지 못해서 올리는데 4번을 시도했습니다. 정말 힘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