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신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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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신년행사

조선소캬캬 8 1966
2014년 신년을 맡이해서 호치민에서 있었던 신년행사입니다. 매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이공강변의 쩐흥다오 동상에서 시작해서 동커이거리와 그 주변에 꾸면진 신년행사입니다. 대부분의 길은 행사장 주변의 교통통제가 되기때문에 차량은 없습니다. 물론 오토바이도요. 오직 도보만이 가능합니다. 음력과 양력에 두번으로 하는데, 저는 음력으로 갔습니다. 조형물구경보다는 거의 사람구경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조형물도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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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부터 조명을 설치 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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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입구가 아니다 보니 오토바이가 들어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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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입구주변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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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람들이 대부분 걸어서 들어가고 있습니다. 들어갔던 차들도 다시 돌아서 나옵니다. 안에서 차 돌리기도 엄청 힘이 들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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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이 말의 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REX호텔에도 말의 조명을 설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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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인원회 청사가 보이는 길입니다. 끝까지 사람으로 가득합니다. 중간중간에 사진도 찍고 하면서 이날을 즐기는 인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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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이 있는 조형물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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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인민위원회 청사가 보입니다. 다양한 조명으로 밤거리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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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모습에서 신년에 뭔가를 기대를 하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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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한켠 골목에서는 응웬 보 잡 장군의 책을 팔고 있었습니다. 일종의 작은 출판박람회 스타일의 행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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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중에도 이렇게 영업(?)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많이 수익을 올리지는 못한 모양입니다. 제가 사진을 찍으니 불쾌한 표정을 지은 것을 보면요. 죄송해요.ㅠㅠ

 

한달정도 어딜 좀 갔다와야 해서 나머지 사진은 그 때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사정이 열악한 곳으로 가는 상황이라서 사진을 올리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간간히 답글은 올리겠지만, 오토바이와 나머지 사진은 다음 `1달 후에 다시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동안 건강하세요.

8 Comments
짤짤 2014.06.09 18:35  
2013년 연말에 한인회 후원으로 호치민에서 심수봉씨 콘서트 있었잖아요.
그때 가셨었나요?
심수봉씨 팬이긴 한데 가격이 비싸서 전 패스했는데...
하긴 요즘은 목소리에 그 옛날의 애틋함 대신 편안함이 묻어나서 별로...
늘 강건하시길...
조선소캬캬 2014.06.09 18:50  
저도 좋아합니다만, 가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단어외우기 바빠서...^^;;;
음력설에도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meiyu 2014.06.10 14:58  
혹시 미얀마 가시나요?
다른 글에서 읽었던 기억이 나서 ㅋ

좋으시겠다. 자유롭게 여행하실 수 있어서....
잘 다녀오세요.
조선소캬캬 2014.06.10 15:03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베트남을 다시 갈지 인도네시아로 갈지 아니면 미얀마로 갈지 아직도 정하지 않았습니다. 제일 끌리는 곳이 미얀마, 그 다음은 인도네시아의 이리안자야와 깔리만탄 마지막으로 베트남 중부 산악지대와 북부산악지역이 선택할 곳입니다.

미얀마는 특히 음라욱유쪽이라서 반군과 소요가 종종 있어서 힘이 좀 듭니다. 그래서 지금도 정보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비행기타고 빨리 갔다오는 것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버스나 도보로 갈려고 하다보니 정보가 좀 많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육로가 열렸다는 이야기가 없다보니 그냥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목에 나빨리 해변도 다시 가보고 싶고요.
meiyu 2014.06.12 11:19  
2년 전 다녀온 미얀마는 정말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음라욱유가 어디 쯤인지 모르겠지만 틀림없이
사람도 풍경도 아름다울거라는 생각입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여행하는 곳에는 물가도 비싸지고
사람들도 각박해져 가고....

중국과 태국 2곳의 도시에서만 육로 통행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여튼 선한 미얀마사람들이 소요를 일으킨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조선소캬캬 2014.06.12 14:08  
제가 가고자 하는 루트는 육로인데, 미얀마 서부를 아직까지 육로로 이동을 했다는 이야기는 없더군요. 물론 비행기로 가면 바로 가는 비행편 있습니다. 양곤-삐-나빨리-음라욱유의 코스가 될 겁니다. 음라욱유는 방글라데시 쪽으로 붙어있는 고대 유적지 입니다. 물론 돌아올 때도 육로로 돌아오려고 정보를 수집중이죠. 특히, 이쪽으로 소수민족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제가 가고 싶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경은 육로로 이동이 되기는 합니다. 물론 대부분이 비행편만으로 가능하지만, 허가증과 출국 비행기표를 가지고 가이드를 동행하면 한곳에는 가능합니다. 쿤밍에서 이걸 취급하는 여행사가 있습니다. 제가 직접 확인을 한 것인데, 이곳으로 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여행사 사장이 그렇게 말을 하더군요.

미얀마도 여행이 자유로워질 시기가 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급적 빨리 오길 바라지만, 현실은 아직도 좀 ....
참새하루 2014.06.12 19:45  
호치민이라서 그런가
화려한 조명등과 인파

과연 참혹한 베트남 내전을 치른 국가였는지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이  상상이상의 시내풍경이네요

당분간 여행을 준비중시군요
잘 다녀오시고
많은 추억 담아오세요
사진은 덤이겠지요
조선소캬캬 2014.06.21 14:06  
호치민은 그냥 큰 의미없는 큰 도시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 점점 넓어져서, 서울보다 더 크다고 말을 하더군요. 큰 도시가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던 호치민은 엄청 큰 도시군요. 가끔 정전이 되어서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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