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 껀터 까이랑 수상시장
2007년 9월 14일 아침이 밝아옵니다
오늘의 일정은 껀터 Can Tho 에서 유명한 볼거리인
까이랑 수상시장과 Cai Rang Floating Market
정미소와 쌀국수 공장을 방문합니다
활기찹니다
그나마 토스트와 커피 계란 후라이 같은
허접 아침 식사를 할때까지는 분위기 좋았는데
아침 식사후에 안면에 득의 만만 가득한 미소를
띄운 호텔 주인의 터무니 없는 바가지 청구서를 받고나자...
분위기 급냉각 됩니다
저를 포함 다들 아침식사는 투어피에 포함된줄 알았거든요...
투어 인원 다들 가이드에게 항의하고
영수증을 받아갑니다
나중에 여행사에 환불 요청한다고...
그래봤자 이 여행객들은 거의다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넘어가는데
거기가서 무슨 수로 환불 받을수 있을까...
눈탱이 맞은거죠....ㅠㅠ
어쨋거나 7시 반경
껀터 선착장으로 다시 쭐래 쭐래 갑니다
껀터 까이랑 수상시장을 갑니다
마치 황금 녹인물 같이 보입니다
아 저거... 정말 황금물이면 한 그릇만 퍼갈꺼나...
다리의 난간에 붙은 표지판
왼쪽 빨간쪽은 운항금지
오른쪽 녹색화살표 쪽은 운항가능이란 뜻입니다
수상시장이라고 하면
방콕 근처의 담넌 싸두악 수상시장을 이미
보았던 터라...
막연히 그런 오밀 조밀한 수로를 상상하고 갔는데요...
강폭 200미터 정도 되는 큰강에서
크고 작은 배들이 서로 만나 상거래를 하는 곳입니다
한시간 가량 머물면서 구경을 합니다
사진은 계속 이어집니다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