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 싸파 짬런마을
2007년 9월 6일
짬똔패스를 넘어 싸파에서 50킬로 떨어진
따이족이 사는 짬런타운에 도착했습니다
벽색깔이 예뻐서 찍은 길거리 담입니다
페인트로 쓰여진 글자는 세차장이라는 뜻이랍니다
왼쪽에 검은옷을 입은 동양인은 가이드와 둘이서
산악자전거를 타고
싸파 주변을 돌아다니더군요
벌써 며칠째
식당하고 길에서
몇번 마주쳐 눈인사를 나눌 정도가 되었습니다
흐린날에는 계조가 나빠져
클리어 픽쳐스타일을 써보면
재미있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구름모드로 색온도를 잡으면
따뜻한 옐로우색감이 나타나며
원스탑 노출보정을 통해
클리어 픽쳐스타일의 너무 강한 톤을 조정해 보았습니다
버스에 붙은 사인이 떨어져서 다시 붙였는가 본데
글자가 뒤바뀌고 뒤집어져서 다시 붙었네요 ㅎㅎㅎ
다시 이곳을 떠나
작은 농로를 따라
어느 이름없는
가이드도 모르는 작은 농촌마을로 들어섰습니다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