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싸파트레킹(라오짜이)
싸파 주변의
고산?마을을 트레킹 하는 날이다
싸파 트레킹이란게 어떤것일까...
참 궁금하고 상상하기 힘들었다
자동차로 30분 거리의
고산족 마을을
천천히 걷는 힘들지 않는 트레킹이다
일행은 럭키브러더스와 나 이렇게 4명
가이드 까지 5명이다
럭키브라더스란 내가 지은 별명인데
디스커버리 호텔에서 부터
싸파 투어를 함께 시작한
한국 남성 3명을 말함이다
쾌활하고 허울없이
재미있는 짧은 여행의 동반자들이였다
<럭키브러더스>
왜 럭키냐 하면...
럭키브러더스 왈
"우리가 가는 곳은 항상 날씨가 좋다"
해외 여행을 많이 한 이들이
확신하는 한가지 행운이 있는데
그게 항상 좋은 날씨란다...
믿거나 말거나
그러고 보니
어제 박하 시장 구경할때 날씨가 무척 좋았는데
밤에는 비가 계속 왔고
아침에 함종산에 오를때도 보슬비가 오더니
등반이 시작되자 비가 그치고...
설마....
몽족이 사는 라오짜이 마을과
자오족이 사는 따판 마을을 4-5시간 정도
걸으면서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트레킹이다
관광객만 보면 줄줄이 따라붙으며
기념품을 판다
가는곳마다
맑은 물이 넘쳐흐른다
이들은
늘 검은색 의상을 입는다
싸파의 들녁에서
참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