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하루-수상인형극
그 유명세만큼 호기심이 발동하여 극장으로 향했다
극장은 항박근처
호안끼엠호수 북쪽에 면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호텔에서 예약을 했는데
가운데 맨 앞줄 가장 좋은데로 좌석을 주었다
한가지 안좋은 점은 카메라로 촬영시
추가요금을 내야한다는것...
발이 쳐진 뒤에서 사람들이 막대로 물밑을 통해 인형을 조정하는 인형극이다
첫 호기심에서 시작된 관심이 식을 즈음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졸음이 스르르 온다...
1천년의 역사를 가졌다는 이 인형극의 내용은 농사 어업 전통놀이 전설등의 단막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용을 잘 모르니...
돌아보니 많은 관람객들이 이미 곯아 떨어졌다
공연이 끝난후 공연자들이 무대 뒤에서 나와 인사를 한다
졸았던게 미안했던 나는 가장 큰 박수를 보내야했다
인형극장을 나오자
어느듯 퇴근길에 오토바이들이 물결치듯 오가고 있었다
에라이 사진이나 찍어볼까...
작정하고 길에 내려섰다...
다음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