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베트남 항공을 이용해 하노이 하늘로 들어왔습니다.
1월 호치민과 다낭까지 보름간 여행에 이어 두 번째 베트남 방문이었습니다. 마치 고향에 온듯 편안함
을 느낀 여행이였구요. 이웃나라 지만, 라오스는 베트남과 또다른 한적하고 고요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
습니다. 사진은 하노이 상공에 다가왔을 무렵 창가로 다가온 풍경입니다. 메콩강인지 홍강인지는 모르
겠지만, 장대한 자연에 연신 셔터를 눌러대던 기억이 사진을 보면서 새삼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