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밀란 다녀왔습니다^-^ 5
사진 두장씩밖에 못올리니 매우 답답..하네요.
그래도 조금씩 자주 올리려구요_
벌써 첫번째 태국여행을 마치고 서울에 도착한지 한달이 되어 가는데
이놈의 태국병은 나을 기미도 안보이고-
이제나 저제나 태국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세상은 넓고 볼만한 곳도 많은데 궂이 태국인 이유를 대라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
그냥 태국이라서 좋을뿐- 싸왓디 카~ 의 태국^---^
이번 여행에서 제 자신이 가장 기특했;;던 점은
거금을 들여 '시밀란'에 가기로 다짐한 거 랍니다-
아마 시밀란이란 조그만 섬이 이렇게 기억속에 아름답게 자리 잡은 이유는
요 아래 똠양에 밥말아 먹고 있는 '시밀란' 이라는 여자아이 때문 일거에요
투어가이드의 딸이었는데
시밀란 투어 내내 장난치고..정이 들어서 인지 나중에 헤어질때 눈물날뻔 했다는-
꼬마 시밀란을 생각하면 얼른 자금을 모아서 태국으로 가야지. 하는 생각 뿐이에요
역시 어딜가나 '사람'이 가장 기억에 남는 듯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