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너와 레커의 신혼여행 - 싱가폴 지하철 M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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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너와 레커의 신혼여행 - 싱가폴 지하철 MRT

쇼너 3 6289
이제 신혼여행의 두번째날이 끝나가는 군요...
첫날 사진은 어디갔냐구요?

첫날은 호텔 도착해서 뻗었죠... 결혼식을 대전에서 해서 서울 올라와서 집에서 하루 잤는데... 차가 막혀서 늦게 온 동네 친구들(쇼너와 레커와 모두 친구인)이 새벽 2시에... 신혼 첫날밤에 쳐들어와서 아침 7시까지 맥주 대짜병 27병을 마시다가 친구들은 다 집에서 뻗고...
저희는 바로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 탔거든요... 무지 졸렸어요.

과음으로 인하여 레커는 기내에서 구토봉투를 사용하기도 했답니다.
저는 과연 저걸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평소 궁금했는데... 필요하더군요.

구토 봉지에는 승무원을 불러 치워달라고 요청하라고 써있지만...
차마 미안해서 그러지 못하고 있다가 버릴데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불러서 치워달라고 했더니 웃으면서 치워주더군요.

역시 스튜어디스는 좋은 직업이 아닌 것 같아. ^^

어쨌든 둘째날을 거의 마치고 둘째날 숙소인 싸구려 호텔로 지하철 타고 가는 레커입니다.

싱가폴 지하철인 MRT에는 유리벽이 있어 선로에 빠질 염려는 없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지하철 표인데 우리나라와 달리 표를 뽑을 때  보증금 1불 + 요금을 자판기에 넣어야 합니다.
플라스틱인데 비접촉 인식카드입니다. 한번밖에 못씁니다.
그래서 한번 쓴 후에 꼭 보증금 1불을 돌려받아야 합니다.
무지 귀차니즘 발동합니다.

그래도 다들 그렇게 하더라구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올리렵니다. 하루치를 하루씩 올릴께요...
도배해서 죄송합니다.

3 Comments
비듬 2002.11.01 14:54  
  전편에 쇼너님이 묘사하셨던 레커의 이미지가 딱 맞아떨어집니다.^^ 구엽습니다....ㅋㅋㅋ
수정 2002.11.07 01:16  
  홍콩 지하찰 MTR하고 디따 비슷해요!^^
타이퀸 2005.02.16 04:21  
  태국지하철하고도 비슷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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