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모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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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모 화산

매니기 0 5890
태사랑에 처음 올려봐요...
2002년에 갔다왔구요.
사진마다 제가 있어서........장관을 망쳐버리네요....ㅡㅜ
용서해주삼...

아래 글은 제 블로그에서 퍼와서 반말이니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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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화산대에 위치하여 100여개의 활화산이 있는 나라다.

그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브로모 화산..

2004년에 이곳이 폭발을 해서 관광객 2명이 죽고 5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정말 아름압고 신비스러운 곳.......

중국의 황산이 기괴하고 신비하다고 하지만 난 이곳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브로모 화산을 가기 위해서 족자카르타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8시간을 간다.

난 8월에 갔는데 이때가 건기여서 정말 가는길이 심심한? 장관이다..

8시간을 보니 심심할수 밖에.....-_-;

마른숲....마른 땅....마른 나무는 정말 다른 동남아시아와 많이 다른 풍경이다.

꼭 가보길 권한다.

 

밤에 도착해서 새벽4시에 일어나 지프를 대여해서 브로모산으로 갔다.

잠은 브로모 산아래 여행자들이 산을 올라가기 위한 기점으로 삼는 작은 마을이 있다 대부분 여기서 자고 새벽부터 말이나 지프를 대여해 올라간다.

이때 말을 타고 가는 사람이 있는데 정말 시간이 오래걸리고 추워서 환장하게 된다는..

정말 춥다. 숙소에서 밤에도 너무 추워 모든 옷을 껴입고 잤다.

이곳은 적도지만 고도가 높아 밤에는 꽤 춥다.


화산 분화구에 올라갈때 산에 계단을 만들어 놓아 쉽게 올라갈것 같았으나 유황연기는 정말 눈물 콧물을 다 뺀다.
절대 마스크 지참하도록!!
난 광년이처럼 콧물 질질 거리며 울면서 올라갔다..
분화구에 올라가면 내가 손에 들고있는 저런 들꽃부케를 판다.
저걸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대나...
그 추운 날씨에 쓰레빠 신고 옷도 너덜너덜한 텡글족이 팔기에 도저히 뿌리칠수가 없었다...-_-;
사서 바로 던져버렸다는.....아까비......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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