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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ny 0 6202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국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태국이나 필리핀 같은 술문화와 밤문화를 찾아보기가 힘든 편이지요. 휴양지인 거주민의 대다수가 무슬림 말레이인들인 랑카위 또한 예외는 아니라, 밤에 굉장히 조용하고 한산한 편이에여. 푸켓의 까따, 까론, 빠통의 방라거리를 생각하면 큰 오산..


휴양지라고 할 지라도..이곳 랑카위에서 여행자용 편의시설이 많이 밀집되어 그나마 번화한 판타이 체낭조차, 푸켓에 비하면 아니 피피섬 보다도 더 조용하고, 인적이 드문 편입니다.


늦게까지 맥주를 파는 펍등이 몇 군데 있기는 하지만여.하지만 잘 찾아보면 여기도 맥주 한잔 하면서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바가 있기는 합니다.


랑카위의 제일 번화한 시내인, 쿠아타운에 가면 베이뷰 호텔이라고 있어요.그곳 1층에 위치한 KTV 라운지 바를 소개합니다.랑카위에서는 그래도 분위기 즐기면서 부담없이 맥주한잔 하며, 놀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랑카위에서의 마지막 밤을 여기서 아리따운 필리핀 3인조 아가씨 그룹의 노래와 함께, 맥주를 즐겨봤습니다.베이뷰 호텔 1층에 위치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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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머니 해도 이곳의 가장 큰 재미는 필리핀에서 온 3인조 아가씨들의 공연 입니다.이들의 이름은 JUMPERZ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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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팝인 아바의 댄싱 퀸을 열창하며, 화끈한 율동을 선보이는 섹시한 걸 그룹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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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가서 한 잔 트라이 했던 칵테일 "싱가폴 슬링" 제가 즐겨마시는 칵테일 중 하나입니다. 약 15링깃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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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칼스버그 해피아아워 데이라 칼스버그 맥주 파인트 한잔을 주문하니, 똑같은 사이즈 한잔을 더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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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싸게 마실 수 있는 랑카위라고 하여, 자기가 술로 승부하는 사람이면 말레이시아에서 랑카위만한 데가 없다고 했는데, 제가 머무는 판타이 체낭의 숙소 주변은 희안하게, 가게 주인들이 전부 무슬림들이라, 맥주를 안판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밤에 맥주한잔 마시고 잠들지를 못했습니다.

간만에 맥주한잔 하면서, 음악과 함께 랑카위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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