츌리아 로드의 풍경들...
페낭시내에 위치한 츌리아 로드는 페낭에 갓도착한 배낭여행자들이 주로 가게 되는 곳입니다.말레이어로는 "레부 츌리아" 라고 하는군여.
여행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잇습니다.편의점, 인터넷방, 여행사, 싼 음식점, 50링깃대 이하의 싸구려 숙소들...
얼핏 카오산을 연상하기 쉽지만, 카오산의 번잡함과 밤만 되면 불야성을 이루며 흥청거리는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습니다. 밤만되면 마치 쥐죽은듯이 조용해서 음산하기 까지 할 정도니...
방콕 카오산의 밤을 연상해서는 절대 안될듯... 동네 뒷편에 이슬람 사원이 하나 있는데여. 저녁때만 되면 코란경전 읽는 소리가 스피커를 타고 동네방네 퍼집니다.
어쩐지 저녁 한 6시 정도 되니까.. 시끄럽더라구여. 페낭에 갓 도착한날 눈좀 붙이다가 화들짝 놀라 깼던 기억이...
페낭은 중국계가 많이 사는 동네라 그런지 어딜가도 한자 간판이 많군여.특히 게스트하우스는 한자 간판이 같이 병기 안된 데를 못봤습니다. 중국식 치킨라이스를 파는 집들도 꽤 많았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