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진기자가 쓴 책을 읽었다.
제목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세계 아름다운 곳 50선 ? 뭐 그런 책이였다.

업무상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다가 풍경이 아름다운 곳을 나름대로 골라놓은 책 인데 다른 곳을 기억이 안나고 유독 말레이시아 랑카위섬 판타이 체낭의 노을이 아름답다고 극찬 한 것만 기억난다.

여행 일정 상 맞지 않지만 내 저 석양을 보리라 엄청 노심초사하면서 달려갔다. 다른 것은 아무래도 좋았다.

랑카위 바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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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히는 모래는 꽤 고왔고 자동차가 지나갈만큼 단단했다.
그 모래를 가지고 누가 장난 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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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이체낭 해변을 걷는다. 저 멀리 까지 함 가보라 생각하고 걷는다.
가면 갈 수록 숙소의 모습이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된다.
여기는 해변의 끝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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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석양이 시작된다. 구름이 많이 껴서 환상적이다라고는 못해도
제법 고급스런 석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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