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이 끝나는 곳에 바로 붙어있는
유명한 시푸드 레스토랑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근사한 저녁 식사를 원하시면
한 번 가보세요.
랍스터, 타이거 새우, 선어 등 모두 살아있는 것을
손님이 원하는 양만큼 원하는 스타일로
요리를 해 줍니다.
단,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식당의 요리 금액을 말씀하시나요? 확실하게 기억 나지 않지만 랍스터가 100g에 20-30링깃 정도 하고요, 타이거 새우는 100g에 12링깃 정도 했습니다. 2인 기준으로 랍스터 1Kg, 타이거 새우 1접시, 선어 1마리 그리고 야채, 스프와 음료를 드시면 350-450 링깃 정도 나옵니다. 세금(5%)과 봉사료(10%) 포함해서요.
현지에서 물어봐서 저희는 여기 말고 말레이 로컬 분위기가 나는 Water World라는 중국식당에서 식사했습니다. 어른 3명, 아이 3명이 해산물1-2종류(게 2마리하고 소라한접시), 야채, 두부, 밥, 맥주, 음료수 이렇게 먹고 마시고 180링깃 정도 계산했습니다. 물론 맛도 좋았지요. 에어콘이 없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말레이시아 사는 현지 사람들 따라 다니면 대부분의 맛집은 다 에어콘 없습니다. 쇼핑몰에도 별로 없고요. 현지 동네 분들이 다 그러더군요. 죄송한데 사진도 안 찍고 먹었네요, 워낙 정신없이 먹다보니. 론리 플래닛 보면 Fishing Village라고 나오거든요, 바로 거기 옆집이에요. 가시거든 한국에서 왔다고 꼭 얘기하셔서 다음에 오는 한국 사람들 모두 대접 잘 받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