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hay Pacific Air (CX 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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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ay Pacific Air (CX 411 )

Kenny 0 4864
Incheon  --->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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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호주로 갈때는 직항이 아닌, 경유편을 이용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케언즈로 가는 직항편이 없어, 그 나마 가격면에서도 , 스케쥴면에서도 가장 나은 캐세이 패시픽 항공을 타고 가게 됐다.

홍콩 국적기인 캐세이 패시픽은 예전부터 동남아 여행자, 호주와 뉴질랜드 워홀러들이나 유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이용되던 외항사중 하나인데, 가격대비 서비스나 품질면이 괜찮은 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 회사는 스타 얼라이언스(아시아나 항공)에도 가입이 안되있고 스카이팀(대한항공)도 아니어서 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없다.

군대 갔다온 이후로 한국에 머무는 날들보다 외국생활로 보낸 날들이 더 많은 나는 여러 외항사들을 타보았는데(타이항공, 전일본공수, 에어 아시아, 싱가포르 항공, 에어 뉴질랜드) 이 것도 그런대로 괜찮은듯 하다.

부디 스타얼라이언스나 스카이 팀중 하나에만 가입되 있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는데 말이다.

이번에 갈때 탔던 인천발 홍콩행 CX 411. 좀 낡은 모델이지만 한 때 점보 여객기로 불렸던 보잉 747을 오늘 처음 타봤다.(거의 에어버스 기종을 대부분 탔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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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좌석 상태가 편안하고, 심심하지 않게 갈 수 있도록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잘 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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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마다 리모콘이 설치 되어 있고, 스크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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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도 몇편 있었는데, 덕분에 작년에 개봉할때 못봤던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잼있게 잘 봤다.

그거 한편 보고, 기내식 먹고 하다 보니 시간 금방 가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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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는 오후 3시 15분에 출발한 비행기가, 현지시각으로 저녁 6시 조금 못되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인천에서 홍콩까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아, 밥먹고, 영화 한편 보면 그런대로 시간을 잘 죽이고,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지만, 홍콩에서 케언즈까지는 그 긴 시간을 어찌 보낼 것인가...

케언즈까지 가려면 아마 영화 서너편은 봐야 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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