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천개의 탑이 있는 빠오족의 성지인 까꾸 (미얀마 인레 따웅지)
빠오족의 성지인 까꾸
용량이 커서 더 올라가지를 않네요
인레에서 샨족의 대표도시인 따웅지를 지나 약 2시간쯤 차를 타고 가면
빠오족의 성지인 "까꾸"(Kakku)라는 유적지에 도착하는데 약 2.000여 개가 넘는
탑(스투파)들이 마치 나무숲처럼 빽빽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누가 이 많은 스투파들을 세웠을까요 ?
지명적 설명에 따르면 ‘까꾸’란 3가지의 의미가 있는데
1.국경캠프, 2.첫번재 부처님을 지칭함, 3.와꾸(돼지가 돕다)는 의미에서 까꾸로
전해 진다고 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까꾸는 반군지역이라 외국인이 여행을 가거나
함부로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100개 가 넘는 소수민족이 있는 미얀마는 아직도 무장 반군 단체만 16개에 이르며
자치권 보장을 위해 정부와 싸우고 있다고 합니다.
2013.01.18 미얀마여행, 인레, 따웅지, 까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