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썽 - 서쪽 해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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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썽 - 서쪽 해변으로

참새하루 2 3397
이번에는 지난번에도 갔었던 뉴이썽 Ngwesaung Beach
로 갑니다 (가이드북에는 응웨싸웅 으로 나옵니다만
아무도 못알아들음... 현지인들 발음을 그대로 옮겨적으면
뉴이썽 처럼 들려서 제가 그냥 뉴이썽이라고 적습니다)


미얀마의 서부해변은 크게 세곳인데

위에서부터 나팔리
차웅따
뉴이썽입니다

항공편이 운항하는곳은 나팔리 뿐인데
비수기에는 거의 없습니다

차웅따와 뉴이썽은 같은길로 4.-5시간 가다가
y자로 갈라집니다

갈림길에서 다시 한시간 정도 산길을 달리면
뉴이썽이 나옵니다

해변을따라 오토바이로 북쪽으로  달리면
차웅따까지는
직선거리는 한시간 정도됩니다

차웅따는 어시장과 마을이 있어서 볼거리가 많다고 하는데
한번도 가본적은 없습니다
뉴이썽은 오로지 리조트 해변 휴양지라서
마을이나 시장은 활성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저 조용한 휴양 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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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우기를 지나면서
서부 해변으로 가는 도로는 크게 파손됩니다

지난번 건기 지나고 왔을때 보다 거의 한시간이 더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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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차안에서 차창밖을 구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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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 우기라서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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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는 곳곳에 서서 돈통을 흔들며 모금을 하고있습니다
근처 마을을 위한 공공공사나 사원 개,증축등에 사용되는
돈을 모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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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가 낚시대를 들고 갑니다
낡은 옷을 보니 마음이 찡하네요

우리 딸네미들 새옷 사다줘도 몇번 입고 안입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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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찻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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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미얀마에 오면 함께 다니는 드라이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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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퍼붓는 철교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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닳고 닳은 앞유리 와이퍼의 고무가 닦으나 마나 합니다

자동차 앞유리에 흘러내리는 빗물이 퍼지면서
마치 수채화 처럼 보이네요

비오는 길을 걸어가는 탁발승
한폭의 수채화속으로 걸어가는것 같습니다



2 Comments
firefly 2010.02.21 00:48  
한폭의 수채화 맞습니다..
근데 차를 하루 빌리는데는 얼마인지요?
참새하루 2010.02.21 12:05  
하루 기사포함 50달러였습니다
에어콘없는 택시입니다
에어콘이 있으면 조금더 주어야 합니다
첫 미얀마 공항에서 숙소까지 태워준 인연으로
여태까지 쭉 이용해 왔는데
이번 여행때 하도 더워서
다음에는 에어콘 차량을 고려중입니다
거리에 따라 조금 더 요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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