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레호수 - 고양이 사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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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레호수 - 고양이 사원으로

참새하루 1 2924

인떼인 파고다군을 둘러본후
다시 호수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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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의 노점 인형들
미얀마 전통 인형들인데
웬지 으스스스 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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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를 타러 왔던곳에 돌아오니
고산족 여인네들이 강에서 목욕을 하느라 난리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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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목욕하는 모습을 찍지는 못하고
애꿎은 강건너 다리위에서 촬영중인
여행객들이나 찍고 맙니다(역시 새가슴ㅍ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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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뱃사공 코우케 입니다
흠~~ 처음에는 저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35세입니다
고생을 많이 했나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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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레호수 투어에서 빠지지 않는
고양이 사원
영어로는 점핑 캣 사원입니다

지난번에 갔을땐 관광객이 없는 비수기라서
쇼를 보지 못하고
벽에 걸린 사진만 찍어왔는데
이번에 지대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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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엣적에
아무도 찾는이 없던 시절
망해가는 사원을 어떻게든 살리고자
이 사원의 노스님이 창안한 기발한
고양이 프로젝트

물고기를 미끼로 고양이들을 훈련시켜
일약 인레호수의 관광투어 코스로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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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 이름값에 비해서
그냥 저런 링을 뛰어 통과하면 밥을 주는
간단한 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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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물고기 대신 고양이사료를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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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에 넋을 잃은 친구들

꼭 고양이 점핑쇼가 아니더라도
이 큼직하고 조용한 호수위의 수상사원에 들러
불상을 감상하며 오후의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습니다


1 Comments
일출발 2010.02.25 04:48  
몇년전만해도 스님들이 고양이 묘기 보여주고 공양받은밥주던데
여기도 많이 바꼇내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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