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바간 #4 (기타 사원들)
떠랍하 게이트
바간왕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성벽입니다
성문 좌우에는 수문장의 수호신으로 낫을 모시고 있습니다
삐따깟 떼익
1058년 몬족을 정복하고 빼앗아온
불경들을 보관하기 위해 지은 도서관이랍니다
2006년의 호우로 무너져 내려
새로 복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땃빈뉴사원
회벽을 발라 밝은색의 색상도 좋고
건축모양도 아름답고
주변 풍경과 잘어울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사원입니다
1144년 건축
사원에서 만난 기념품 파는 소녀들
다음에 찾은곳은
마누하 사원
포로로 붙잡혀온 몬족의 왕 마누하왕이
포로생활 당시의 갑갑함을
표현하고자 만든 사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불상들이 전부다 감옥에 갇힌듯
답답한 방에 모셔져 있습니다
사람이 겨우 다닐만한 공간이 있는 방의 와불상
구바욱지사원
지금은 입장이 불가능한데
붕괴위험이 있어서 안된다는 사인이 붙어있지만
기사 말로는
사원 너머 군사시설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