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익티요 #11 - 산정상의 아침풍경
난데 없이 나타나서 카메라가 없어서 그러니
사진을 찍어서 자기네 겟하우스로 보내달라고
아주 당당하게 요구한 아줌마
제가 카메라맨 처럼 보였나? 그럼 돈이라도 줘야징...
결국 양곤에서 프린트해서 우편으로 보내줬습니다
제가 먼저 찍고 사진을 보내준 경우는 많았지만
이렇게 먼저 촬영 요구하고 사진 보내달라고
하는 경우는 첨이었습니다
구리방울을 매달아 놓았습니다
이것도 현세구복의 한 방편인듯
산정상에는 넓은 대리석 광장이 있습니다
이제 황금바위에게도 굿바이 인사를 하고 내려갑니다
짝퉁 황금바위
미얀마 처녀들
호텔 뒤마당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아주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