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익티요 #1 저녁 풍경
하루종일 이동으로 지친 몸을
숙소에서 잠시 샤워를 한후 저녁식사도 할겸해서
마을로 나갔습니다
짜익티요 산으로 떠나는 마지막 버스가 보입니다
내일 아침에 저도 저 버스를 타게 될것입니다
이곳 짜익티요 빌리지는
일종의 베이스캠프와 같은곳입니다
짜익티요 산을 올라가기 위해
순례자들이 휴식과 준비를 하는 곳이지요
어린나이에도 물건을 팔러나온 아이들인가요?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소녀를 감싼 오후 햇살이 눈부십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남자들의 친목 운동
세팍타크로
미얀마에도 있군요
집으로 돌아가는 소녀들...
뭐가 그리 재미있을까...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하긴 떨어지는 낙엽에도 까르르 웃을
사춘기이니까...
짜익티요에서 날이 저물었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핵심인
짜익티요-- 황금바위를 보러 올라갑니다
기대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