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미얀마의 자부심) - 쉐다공 파고다
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의 불교인들이 성지순례를 하기 위해
일부러 찾는다는 세계적인 불교의 상징인
쉐다공 파고다
첫 파고다는 2500년전에 지어졌지만
지금같은 98미터 높이의 웅장한 모습을 갖춘것은
15세기 버고 왕조때 부터랍니다
너무도 유명하다 보니
관광객들은 꼭 찾는 필수코스이죠
개미만하게 보이는 인부들이 외벽에 금판을 붙이고 있습니다
이 탑을 지은 버고왕조의 신소부여왕의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역대 왕조들과 신도들이 금을 시주하여
지금 현재 외벽에 보이는 금판만 만8천개가 넘고
그 무게만도 60톤이 넘는다고 합니다
지금도 계속 금판 붙이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그 량이 얼마나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지요
탑꼭대기에 서있던 우산 (Hti)입니다
지금은 새 우산을 세웠는데
온갖 보석과 금으로 치장하여 값어치를 따질수가 없을 정도랍니다
파고다 주변으로 수많은 작은 파고다와 부속건물들이 있습니다
각요일 별로 지정된 부처님이 있는데
자신의 생일날에 맞는 요일의 부처상에 와서
기도하고 꽃들 바치고 물을 부으면 행운이 온다고 합니다
기념촬영을 하는 미얀마 청년들
그 패션이 저 젊었을때 그 빠~~ 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