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레이 - 야시장 제쪼 Zegyo
만들레이에 가까스로 시간을 맞춰왔음에도
고위층의 방문으로 일반인은 왕궁이 이틀간 통행금지라고 하네요 ㅠㅠ
아무래도 왕궁을 볼 팔자는 아닌듯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제쪼 야시장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낮에는 일반 시장이지만 밤에는 먹거리와 볼거리 많은 야시장이라는 설명
주로 중국에서 들여온 공산품들이 거래됩니다
책도 팔고
두모녀의 국수 노점
카레 국수 한그릇 비우고 300원
어두워지자 노점상들이 문을 열고 활기가 넘칩니다
중국을 거쳐 들어온 한류열풍이 여기까지...
영국식민시대에 영국 여왕 빅토리아여왕의 60년 즉위식을 기념하기 위해
지은 시계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 시장은
만들레이의 독특한 명물시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황학동 시장 분위기라고 할까요...
빛이 없는 어둠의 골목에는 어둠의 경로로 들어온
밀수품들이 팔립니다
지금은 사라진 세운상가 분위기...
ㅎㅎㅎ 그리워라~~
만들레이에서 묵었던 호텔입니다
양곤 레인보우를 통해서 예약했습니다
이렇게해서 만들레이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내일을 냥쉐(인레호수)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