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천연화장품 - 타나카
미얀마에 내리면서 첫 강한 인상은
남자들의 치마인 론지와 여자들의 얼굴에
허옇게 바른 타나카였습니다
타나카 Thanakha
미얀마 만들레이 등 중서부 건조기후에서 자라는 나무로써
이미 2천년 전부터 화장품으로 사용해온 기록이 있을만큼
오래된 천연 화장품입니다
타나카는 햇빛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미백효과와 살균효과까지 있어서 피부를 곱게 해준다고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한답니다
특히 여자 어린이들은 거의 백이면 백 하고 다닐 만큼
그 인기나 효능이 좋은 기능성 화장품인데 반해
시각적인 효과는 기대할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타나카 나무입니다
1960년에 심었다니 수령이 49년생이군요
생각 외로 상당히 평범하게 생긴 나무군요
타나카 나무의 열매입니다
나무를 장작크기로 잘랐습니다
나무를 자르는톱
이곳은 타나카 나무를 파는 도매상입니다
돌솥구이판 처럼 생긴 돌판(시멘트?)이 타나카를 가는 강판입니다
가이드가 어설프게 시범을 보입니다
물을 뿌리며 강판에 갈면
껄죽한 타나카 나무가루 반죽이 생깁니다
그걸 얼굴에 그냥 바르면 됩니다
타나카로 멋을 곱게 낸 미얀마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