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레이 - 황금으로 칠해진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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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레이 - 황금으로 칠해진 궁전

참새하루 2 1833
마지막으로 가이드를 따라 간곳은
만들레이의 어느 목조궁전

어딘지 이름이 무엇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아시는분 덧글 좀 부탁^^)

이  티크나무로 만들어진 목조궁전은
궁전 전체가  아름답게 조각이 장식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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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궁전은 미얀마의 마지막 왕이
영국에 국권을 빼앗기고 왕궁에서
ㅤㅉㅗㅈ겨나서 인도로 끌려가기전까지
유폐되어 머물렀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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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목수들이 얼마나 정성을 들여 깎았을까...
엄청나게 세밀하고 정교한 조각에 경탄을 금치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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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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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도 정교한 조각이 있는데
이 사람조각 하나의 크기가 손가락길이 밖에 안됩니다
얼마나 정교한지 아시겟지요
이런 조각상이 문전체에 새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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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국권을 빼았겼던 구한말의 역사를 겪은
우리에겐 씁쓸한 동병상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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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 전체가 황금으로 칠해져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퇴색되고 벗겨져 일부만이 남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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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각들 하나 하나가 사연과 역사를 설명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저 세월에 사라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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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왕이 앉았던 곳에는 지금은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2 Comments
깔깔마녀 2009.03.23 00:28  
와~  정말 멋진 사원이군요.
역시나 여행은 사전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최근엔 급하게 떠났다 급하게 둘러보고 오는 경우가 많으니 좀 아쉬워요.
참새하루 2009.03.23 08:09  
저역시 게으름에 공부하는 체질이 아니라서...
그저 눈흘림 귀흘림이지요
아는것 만큼 보인다는 말이 여행처럼 실감나게 느껴질때가 없습니다
모르면 주마간산이요
알고 보면 하나 하나가 다 살아있고 우리에게 말을 걸고 있지요
일정에 쫓기는 여행자들에겐 아쉬운 대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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