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강 Bagan - 점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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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강 Bagan - 점심먹고

참새하루 2 1893

워낙에 많은 파고다들을 돌다보니
슬슬 배도 고파지고 길옆의 어느식당에서
점심겸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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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주문제로 주문한 음식만 나오고 따로 계산됩니다

그런대로 우리 입맛에 맞더군요

다 점심먹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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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파고다 순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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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박을 입히고 있는 불심깊은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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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옆에 서있는 여자얘는 저를 보고 무슨생각을 했을까요?
역시 답은 "오늘 봉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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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요함과 끈질긴 눈물을 쏟아낼것 같은 눈빛 연기력으로
마침내 제게 흑백사진 시리즈물을 팔았다는
미얀마 소녀

기념품이란게 사실 집에 돌아오면 어디에 처박혀있는지 조차
모르게 되는게 대부분이지만
마음 약한 여행자들은 늘 사주느라 점점  짐이 늘어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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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어제 깎은듯 생생한 벽 부조들
천년전 미얀마의 석공의 숨결이 지금 느껴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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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부끄럽게도 그 후손들은 가난이라는 굴레에 묶여
이렇듯 그들 조상의 유산을 방치하고 훼손하고 있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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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더군요




2 Comments
깔깔마녀 2009.03.19 15:26  
저 아난다 사원의 부처님이요. 
4군데 있잖아요?  그 중 동쪽 부처님인가???  한곳의 부처님이
멀리서 보면 화난 얼굴,  코 앞까지 가서 보면 웃는 얼굴로 변한답니다. ㅎㅎ
아무도 모르는 듯,  전 거기 일하는 아저씨가 알려주셨어요.
참새하루 2009.03.20 08:37  
듣고 보니 그런말을 들은것 같기도 합니다
전 그 행상 소녀가 일러준듯
그런데 불상이 보이길 그런듯도 하고 아닌듯도 하고...^^"
그 불상  4개 중에 하나는 벽으로 막혀버렸더군요
깔깔마녀님은 기억력도 좋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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