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강 Bagan -뽀빠산 Poppa
양곤에서 첫방문지 버강으로
들뜬마음으로 떠났습니다
그야 말로 허허벌판에 활주로 하나
그리고 그나마 현대식이라는 버강 공항
공항에서 짐을 들어준 포터의 발이 인상적이라서 한컷
공항에서 택시를 대절해서 바로 뽀빠산으로 출발
'뽀빠'산으로 가는길- 무척 험란함
버강에서 남동쪽으로 70킬로 미터 떨어진 뽀빠산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기생화산의 봉우리 (737미터)의 꼭대기에
신성한 사원이 세워져 있어 관광객과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꼭대기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야생원숭이들이
때로 몰려나와 통행세를 받고 있습니다
먹이를 주거나 하다가 물리기도 한다니 조심하시고
특히 배설물 지뢰 조심해야 합니다
밑에서부터 맨발로 걸어올라가야 하는데
지뢰 밟으면 기분 정말 ~~ 오묘 ~~ 함 ㅠㅠ
미얀마에서 처음 본 공중화장실...
맨발로 사용하기에는 크...심란한 상태입니다
그곳에도 원숭이 한마리가 사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기에도 숨찬 이곳에
누가 왜 어떻게 등짐을 지고 올라가서
저 큰 사원을 지었을까요
"어이 이봐~~ 담뱃값 주고 가야지"
붙잡힌 아저씨 대략 난감
"어이 통행세 내기전엔 아무데도 못가"
사람을 무서워하긴 커녕
먹을것 내놓으라고 빚쟁이 마냥 아예 붙잡고 놔주질 않네요
꼭대기로 올라가는 계단의 지붕입니다
거의 정상까지 올라오니
경치가 탁트이고 멀리 지평선이 보입니다
꼭대기 사원에는 낫신을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낫신은 아래 낫거도 게시물 참고하시길
사실 정상에는 별로 볼것은 없습니다
탑을 가운데 두고 기도하는 현지인들
그리스에서 온사람들이 2007년 12월 31일에
돈을 시주했다고 글을 써놓았네요
당시에는 2만짯이라고 거금을 기부했으니
저렇듯 이름까지 적어두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지금 계산해보니 20달라네요
검은천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두르고 기도하던 여인
무엇을 저렇게 간절히 염원했을까나
기도하던 모녀
뽀빠이가 살지않는 뽀빠산에는
대신 손오공의 후예가 산다네요
들뜬마음으로 떠났습니다
그야 말로 허허벌판에 활주로 하나
그리고 그나마 현대식이라는 버강 공항
공항에서 짐을 들어준 포터의 발이 인상적이라서 한컷
공항에서 택시를 대절해서 바로 뽀빠산으로 출발
'뽀빠'산으로 가는길- 무척 험란함
버강에서 남동쪽으로 70킬로 미터 떨어진 뽀빠산
화산폭발로 만들어진 기생화산의 봉우리 (737미터)의 꼭대기에
신성한 사원이 세워져 있어 관광객과 현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꼭대기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야생원숭이들이
때로 몰려나와 통행세를 받고 있습니다
먹이를 주거나 하다가 물리기도 한다니 조심하시고
특히 배설물 지뢰 조심해야 합니다
밑에서부터 맨발로 걸어올라가야 하는데
지뢰 밟으면 기분 정말 ~~ 오묘 ~~ 함 ㅠㅠ
미얀마에서 처음 본 공중화장실...
맨발로 사용하기에는 크...심란한 상태입니다
그곳에도 원숭이 한마리가 사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기에도 숨찬 이곳에
누가 왜 어떻게 등짐을 지고 올라가서
저 큰 사원을 지었을까요
"어이 이봐~~ 담뱃값 주고 가야지"
붙잡힌 아저씨 대략 난감
"어이 통행세 내기전엔 아무데도 못가"
사람을 무서워하긴 커녕
먹을것 내놓으라고 빚쟁이 마냥 아예 붙잡고 놔주질 않네요
꼭대기로 올라가는 계단의 지붕입니다
거의 정상까지 올라오니
경치가 탁트이고 멀리 지평선이 보입니다
꼭대기 사원에는 낫신을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낫신은 아래 낫거도 게시물 참고하시길
사실 정상에는 별로 볼것은 없습니다
탑을 가운데 두고 기도하는 현지인들
그리스에서 온사람들이 2007년 12월 31일에
돈을 시주했다고 글을 써놓았네요
당시에는 2만짯이라고 거금을 기부했으니
저렇듯 이름까지 적어두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지금 계산해보니 20달라네요
검은천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두르고 기도하던 여인
무엇을 저렇게 간절히 염원했을까나
기도하던 모녀
뽀빠이가 살지않는 뽀빠산에는
대신 손오공의 후예가 산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