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여장 남자무당- 낫거도
2008년 9월 8일 미얀마 만델레이를 여행중에
반복되는 뻔한 사원이나 관광지를 둘러보는데
슬슬 식상할 무렵
미얀마인들의 생활풍습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에 100배 즐기기에 나오는
낫거도라고 불리우는 여장 남자무당을 보고 싶다고
가이드에게 부탁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무당신굿 처럼 낫거도 신굿을 구경할까 했더니
굿은 일년중에 한달 12월 경에만 한다고 하더군요
일단 낫거도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평범한 미얀마인들이 사는 주택가의 골목길입니다
골목길을 돌고 돌아
만델레이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여장남자 무당집에 도착했습니다
오 봉고차까지 있는걸 보니 꽤 수입이 되는가 봅니다
실내는 마루바닥인데 어이상실스럽게도
봉고차가 슬금 슬금 후진하더니 주차합니다
건물안이 신당겸 차고인셈이죠
자동차값이 금값인 미얀마에선
꽤 신형인 이 봉고차야 말로 재산목록 1호 일테니
그럴만도 하다는 ...
일단 낫거도를 기다리면서 신당안을 둘러보았습니다
우리기사 아저씨 미리 자리 잡고 점볼 준비합니다
사방을 돌아가면서 여러 신상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런 미얀마의 무속신앙의 대상을 낫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잠깐 미얀마 100배 즐기기에 소개된
내용을 옮겨보면요...
우리나라의 무속신앙인 산신이나 신선이
불교와 융합하여 절마다 산신각을 두는것 처럼
미얀마에서도 불교와 융합하여 미얀마인들의 생활속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낫이란 산스크리트어의 나타에서 온말로
수호신이란 뜻이랍니다
처음에는 낫이 너무 많았는데 바간왕조의 아노여타왕이 불교를 받아들인후에
낫을 없애려다가 실패한 뒤에 불교와 융합시키면서
37명의 낫으로 제한하였다고 합니다
세어보지 않았지만 엄청난 수의 낫이 모셔져 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요 신상
뭔가 있어보이는 카리스마 헤어스탈에
메인에 자리잡고 있는 이 사람
미얀마 말로 부밍가 로 불리는데
뜻은 철을 금으로 만드는 사람이랍니다
그 모습이 대장장이 즉 연금술사를 연상케 하는군요
낫중에서 메인인듯
낫들이 주로 원한에 맺혀 죽은 신들이라
우리나라에서의 무속신앙은 돈벌게 해달라
장수하게 해달라는 등의 기복신앙인데 비해
낫에 대한 기원은 자신을 해하지말아달라는
신앙행위가 주라고 합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꽃미남(?)들이 나와서 응접을 합니다
우리나라 찰떡같은 음식과
산나물 버무린것 같은 음식
그리고 미얀마 쿠키...차를 정성껏 내옵니다
맛은 그저 달작지근...
이건 뭐여??
나오라는 낫거도는 아니 나오고
웬 개들이 맞아주네요
신당안에 기르는 애완견들이 자유롭게 씨돌아 다니는걸로 봐서
낫신들에 대한 위엄성보다는 친밀함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는군요
20장이상 못올려서 다음편으로...
반복되는 뻔한 사원이나 관광지를 둘러보는데
슬슬 식상할 무렵
미얀마인들의 생활풍습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에 100배 즐기기에 나오는
낫거도라고 불리우는 여장 남자무당을 보고 싶다고
가이드에게 부탁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무당신굿 처럼 낫거도 신굿을 구경할까 했더니
굿은 일년중에 한달 12월 경에만 한다고 하더군요
일단 낫거도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평범한 미얀마인들이 사는 주택가의 골목길입니다
골목길을 돌고 돌아
만델레이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여장남자 무당집에 도착했습니다
오 봉고차까지 있는걸 보니 꽤 수입이 되는가 봅니다
실내는 마루바닥인데 어이상실스럽게도
봉고차가 슬금 슬금 후진하더니 주차합니다
건물안이 신당겸 차고인셈이죠
자동차값이 금값인 미얀마에선
꽤 신형인 이 봉고차야 말로 재산목록 1호 일테니
그럴만도 하다는 ...
일단 낫거도를 기다리면서 신당안을 둘러보았습니다
우리기사 아저씨 미리 자리 잡고 점볼 준비합니다
사방을 돌아가면서 여러 신상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런 미얀마의 무속신앙의 대상을 낫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잠깐 미얀마 100배 즐기기에 소개된
내용을 옮겨보면요...
우리나라의 무속신앙인 산신이나 신선이
불교와 융합하여 절마다 산신각을 두는것 처럼
미얀마에서도 불교와 융합하여 미얀마인들의 생활속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낫이란 산스크리트어의 나타에서 온말로
수호신이란 뜻이랍니다
처음에는 낫이 너무 많았는데 바간왕조의 아노여타왕이 불교를 받아들인후에
낫을 없애려다가 실패한 뒤에 불교와 융합시키면서
37명의 낫으로 제한하였다고 합니다
세어보지 않았지만 엄청난 수의 낫이 모셔져 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요 신상
뭔가 있어보이는 카리스마 헤어스탈에
메인에 자리잡고 있는 이 사람
미얀마 말로 부밍가 로 불리는데
뜻은 철을 금으로 만드는 사람이랍니다
그 모습이 대장장이 즉 연금술사를 연상케 하는군요
낫중에서 메인인듯
낫들이 주로 원한에 맺혀 죽은 신들이라
우리나라에서의 무속신앙은 돈벌게 해달라
장수하게 해달라는 등의 기복신앙인데 비해
낫에 대한 기원은 자신을 해하지말아달라는
신앙행위가 주라고 합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꽃미남(?)들이 나와서 응접을 합니다
우리나라 찰떡같은 음식과
산나물 버무린것 같은 음식
그리고 미얀마 쿠키...차를 정성껏 내옵니다
맛은 그저 달작지근...
이건 뭐여??
나오라는 낫거도는 아니 나오고
웬 개들이 맞아주네요
신당안에 기르는 애완견들이 자유롭게 씨돌아 다니는걸로 봐서
낫신들에 대한 위엄성보다는 친밀함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하는군요
20장이상 못올려서 다음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