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bourne City Tou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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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bourne City Tour (3)

Kenny 0 1832
페더레이션 스퀘어에서 번화가쪽으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나오는 고풍스러운 건물 "타운 홀"


1867년 착공되어 1870년에 완공된 이 건물은 빅토리아 양식으로 지어 졌구요.

1층은 콘서트 홀과 전시관, 2층은 행정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게시판에 보면 무료 가이드 투어 시간표가 있으니, 내부를 둘러보시고 싶은 분들은 그것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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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무료가이트 투어 시간에만 내부를 구경할 수 있으니, 시간대를 잘 파악하고 그 시간에 맞게 여기 와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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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Treasury.


 금광 개척 시대에 멜번으로 몰려든 이민자들의 역사를 볼 수 있구요. 여기도 무료 가이드 투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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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 의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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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가 정식 수도가 되기 전 까지의 26년동안 연방의회 의사당으로 사용되던 건물이고, 캔버라에 수도를 내어준 1926년부터 빅토리아 주 의사당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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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풍의 건축양식으로 정면에 9개의 도리아식 기둥이 받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회기중이 아닐 때는 내부 견학이 가능하고, 무료 가이드 투어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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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사당 바로 앞에 무료트램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어여.



주의사당 바로 옆에 있는 분수대와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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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행정기관들이 나름  개성잇고, 역사가 있는 건물들이네요.

또한 시청과 주 의회, 박물관들 모두 웬만한데는 무료 가이드 투어가 다 있군요.





주의사당 바로 맞은 편에 있는 Winsor Hotel.

호텔도 예전에 쓰던 것을 그대로 약간의 개보수 과정을 거쳐 오늘 날까지도 사용하는 모습. 참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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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보진 못햇지만, 외관상으로는 상당히 럭셔리하고 비싼 호텔 같아 보입니다.  제일 싼 방 하룻밤 숙박비가 적어도 300불 이상은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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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멜번을 방문하는 잘나가는 기업인들이나 정치인들이 묵고가는 호텔일 것입니다.



난 어느세월에 저런 럭셔리한 호텔에서 잘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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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사당의 뒷편으로 난길로 쭈욱 걸어가다 보면 보이는 멜번 씨티의 또 다른 유서깊은 성당이 하나 나옵니다.


세인트 패트릭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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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고딕양식 건축물의 하나로 손꼽히기도 한답니다.


멜번의 초대 가톨릭 주교였던 제임스 굴드라는 사람이 멜번의 천주교를 성장시키기 위해 이 성당을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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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윌킨스 워델에 의해 최초로 설계되어 완성된 때는 1897년 10월로, 착공에서 완성까지 76년 이라는 긴시간이 걸렸답니다. 하지만 지금같은 사진에 보이는 뾰족탑이 완성된 것은 그로부터 40년이 더 지난 후의 일이라네요.

그렇게 정성들여서 오랜시간에 걸쳐 지은 까닭인지, 상당히 중후하고 뽀대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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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의 모습.

평일이지만, 몇몇 사람들이 들어와서 조용하고 경건하게 기도를 드리는 분위기를 깨지 않기 위해 멀리서 딱 한장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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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사람이 멜번의 초대 가톨릭 주교 제임스 굴드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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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옛 건물들이 고스란히 유지및 보수과정을 거쳐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내려오고 있는 멜번의 모습입니다.


마치 유럽에 온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이번에는 점심시간이 다 되어 중국요리를 맛보러 차이나 타운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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