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버스는 계속 이런 아름다운 풍경들을 구경하면서 해안도로를 달립니다.

























투어 버스는 계속 관광객들을 싣고 여러곳에 정차햇다, 출발했다를 반복하며 계속 포인트들을 순회하다, 10시 반쯤 어느 아름다운 바닷가가 보이는 언덕 마을에 정차하여 모닝 커피및 브레이크 타임을 가집니다.


가이드가 직접 준비해온 커피와 홍차 그리고 비스킷을 맛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하는 차 한잔의 여유. 그리고 달콤한 비스킷..

으아.. 끝내줍니다.







언덕위에서 보이는 해변가의 풍경또한 일품이네여..









갑자기 셀카질에 빠진 나..








멋진 사진 찍어주신 캐나다에서 온 아주머니 감사합니다. ^^








45분 간의 커피 타임과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고 다시 다음 목적지로 출발.


약 1시간 반 정도를 달려서 야생동물 보호 구역에 가면, 이 지역에 서식하는 여러 새들과 코알라를 구경하게 되여..



사람들이 모이를 주니까, 모조리 달려들어 마파람에 개눈 감추듯 먹어치우는 새들...


새가 날아든다.. 웬갖 짭새가 날아든다~~







한손에 먹이를 들고 새들을 불러 모으는 인도에서 온 아저씨.. 






같은 투어 버스에 탄 여자애들도 새들 모이 주며 재미있어 하고 있네여..








나무 꼭대기에서 낮잠을 청하는 귀여운 코알라 한 마리..


드디어 호주에서 야생의 코알라를 보았습니다.  캥거루, 왈라비, 에뮤, 코카투, 딩고는 봤는데 여태까지 코알라를  보지 못해 아쉬워 했는데..

호주를 대표하는 웬만한 야생동물들은 다 구경하고 나가네요.












그 다음 목적지인 Apollo Bay 에서는 점심시간을 갖습니다.


이 마을에는 수많은 까페와 씨푸드 음식점들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점심이 불포함된 옵션으로 선택하여 다들 자기돈 주고 점심 먹었지만, 저와  대만 에서 온 누님은 식사 바우쳐를 가이드에게 보여주더니, 피쉬앤 칩스 쿠폰을 받았습니다.


이 여행사와 연계된 피쉬앤 칩스 파는 씨푸드 음식점 이에여.








점심 포함 옵션으로 투어를 신청해도 식사 메뉴는 정해져 있고, 음식점도 정해진데 가서 해야 하니, 피쉬앤 칩스나 샌드위치 드시기 싫으신 분들은 투어 신청할때 식사 불포함된 옵션으로 예약하시는게 나을 겁니다.



점심으로 나온 피쉬앤 칩스..









하지만, 더 황당했던건 점심가격에 마실 물이나 음료수 값이 불포함이라 따로 돈주고 사먹어야 했던 겁니다. 어떻게 상식적으로 식사비에 물이 포함이 아닌지..

동남아에서도 뉴질랜드에서도  또한 호주에 와서도 여러번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봤지만,  식사에 마실 것이 포함되지 않은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음료수 값으로 레몬 에이드 $2.80 주고 사먹었습니다. ㅜ..ㅜ...  OTL


점심먹고, 소화시킬겸 Apollo Bay의 해변가를 산책하면서 구경한 풍경들...














1시간 20분동안 Apollo Bay에서 점심시간을 가진후 투어 차량은 다시 우리를 태우고 다음 목적지인 Port Campbell Forest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