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골드코스트 여행 일정중에 처음으로 퀸즐랜드 주를 벗어나 뉴사우스 웨일즈 주를 한번 가봤습니다.

호주에서 제일 동쪽 끄트머리에 있는 바이런 베이라는 동네는 정말 아름다운 등대와 절경이 펼쳐지는 곳이랍니다.  호주 여행책자에도 호주에서 절경이 가장 아름다운 곳중 하나로 어김없이 추천되어 있고, 이번에 제가 골드코스트를 간다고 하니까,, 거기서 몇개월 살았던 사람들이 바이런 베이를 강력 추천 했습니다.

골드코스트 에서 차로 1시간 20분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골코를 여행하게 되면 많이들 이곳도 같이 간다고 합니다.   서핑을 정말 좋아한다면 며칠씩 머물지만, 보통 돈과 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자들에게는 당일 치기로 다녀와도 무방하답니다.


행정구역상 뉴 사우스 웨일즈에 속해 있지만, 퀸즐랜드주에 더 가까이 접해 있습니다.


골드 코스트에서 한 시간 반을 달려 갔던 바이런 베이.  그 아름 다운 절경들을 즐감 해 보세여 ^^









이날 날씨가 맑고 청명해서 바닷물과 하늘도 정말 푸르르고 아름답네여..













언덕위로 차를 몰고 올라가면, 그 전망대에서 보이는 절경들이 정말 끝내줍니다.

또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무더위를 씼어주는 느낌이...











정말 아름다운 해안 절벽들이에여..








바이런 베이의 상징이며, 여기가 호주의 동쪽끝이라는 이정표 역할을 해준다고 할 수 있는 하얀색 등대.








호주에서 가장 큰 등대라고 합니다.  이 등대앞 전망대에서 보이는 절경들도 끝내줍니다. 











예전에 몇몇 CF들이 이 곳을 배경으로 촬영된것들이 있다고 해여.  포카리 스웨트 광고랑 맥스웰 광고에도 배경으로 여기가 나왔던 것으로 기억 납니다.



등대 밑으로 내려가면 보이는 호주 동쪽끝 절벽.

우리나라에서나(정동진) 호주에서 모두 그 나라의 동쪽 끝에는 다 와보는군요. ^^

















그 뒷편에 보이는 서핑하기 좋은 비치..






호주의 동쪽끝 절벽을 시원하게 구경하고,, 메인 비치로 수영을 하러 이동합니다.

골드 코스트 여행 사진은 계속 연재 됩니다. 즐감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