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즈빌도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바닷가와 접한 항구 도시 입니다.

씨티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구요. 경치도 좋아여.

오히려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유명한 케언즈보다 바다는 더 낫습니다. 케언즈 앞바다는 거의 개펄인데, 여기는 그래도 수영도 하고, 간혹 써핑도 할 수 잇을 정도의 비치다운 바다를 씨티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입니다.









바닷가를 따라 쭈욱 늘어선 리조트들과 호텔들...


이곳도 웬만한 휴양지 못지 않은거 같네요


















멀리 보이는 섬 하나가 Magnetic Island 라고 하는 이 지역에서 유명한 열대의 풍경을 간직한 곳 이에여. 타운즈빌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이 섬에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랍니다.










Fishing Jetty.  수많은 현지인들이 여기로 낚시를 하기 위해 몰려옵니다. 여기도 타운즈빌의 대표적인 낚시 포인트중 하나 랍니다.


















멀리 큰배가 있는곳이 타운즈빌 항구에여. 많은 수출입 물자들이 이 곳을 통해 오갑니다. 실제로 타운즈빌에는 대형 트레일러 차량들이 케언즈에 비해 유난히 많이 다니기도 합니다.













이 날 모처럼 일이 일찍 끝나 오후에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바닷가를 둘러봤는데, 이곳도 나름 경치 좋은 곳들이 제법 있네요.

 
오히려 바닷가는 타운즈빌이 케언즈보다 더 나은거 같군요.

그 다음날도 일찍 마치고, 이 동네의 바닷가 구경을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