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까지 가는 길
^^ 일단 여기 글을 올리는게 첨인듯 싶네요 ..그동안 정말 눈팅 많이 했습니다.. 
많은 여행 고수분들이 여기에 계시지만 저같은 초 초짜 여행자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다가 ^^
보라카이로 정하게 된건 일단 휴가 기간이 짧았고 친구커플이 신혼인 관계로 무척이나 가고 싶어서 였는데 결국은 친구 커플 대신에 저희만 다녀 오게 되었네요..
*일단 필리핀에어로 도착해서 필리핀국내항공까지 이용하시게 되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일단 다른 항공편을 이용하면 .. 머리가 ....터미널이 3개하구 올드 터미널이 있으니 참고 !!하세요.(최근에 화물 검색이 몹시 심했습니다.. )
저희는 Seair라는 걸 이용했는데요.. 일단 가장 짧은 경로라서..
이용했습니다만 너무 무서워서 기절 전까지 갔네요..
경비행기라서 기절 완전 ㅜㅜ ~~
공항 이용료 200페소 입니다 하하하
요것이 국내항공 대기실 임돠 ㅜㅜ
일단 old domestic terminal 이라고 택시 혹은 그쪽 관계자에게 말해야 되요.. 거기서 터미널 3로 가라구 해서 ㅜㅜ 좀 해맸네요..
조기 위에 귀여운 모형 비행기 같은넘이 딱 30인승인가 그렇구요.. 탄인원이 23명이 었습니다.. 대략 30분 연장 되었구요.. 티켓끊고 사람 태우는데 티켓만 3번 확인 하더군요.. 티켓 수 세는게 더 빠르겠더만...
카티클란 공항에 내려서 다시 보라카이까지 보트로 약 10분 걸리는 듯 하네요 .. 선착장에서 보라카이가 바로 눈앞에 보여요.. 보트 선착장까지는 무료 셔틀 이용하시구요.. 선착장에서 대략 100페소 남짓 든듯 하네요..(터미널 이용비랑 보트 비)
드뎌 도착했습니다.. 요거 찍을려면 팁줘야 합니다 .. 하하!!
어디 다닐때 패키지로 가는걸 너무너무 싫어라 해서 ... 어거지로 떠난 자유 휴가 여행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마닐라 가는 티켓비용만큼이나 비싼 필리핀 국내 항공과 마닐라 입구에서 부터 보이는 한글간판, 수많은 한국인들은 보라카이까지 이어지더군요.. 과연 보라카이가 필리핀에 속한 섬일까 싶을 정도의 많은 한글 간판은 저에게 또하나의 스트레스로 다가와 버렸습니다.. 외국으로 여행을 떠날땐 물론 아름다운 경치와 혹은 색다른 이국적인 경험 문화 같은 것 아닐까요??? 그러나 거긴 필리핀이 아닌 이태원이었습니다 ..
그래도 좋든 싫든 아름다운 바다는 저에게 또하나의 추억이 되었네요 ..그 파란 색의 바다가오랫도록 유지 되기를 ....
ㅎ ㅏ ㅎ ㅏ ㅎ ㅏ ㅎ ㅏ ㅎ 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