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man Reef of G.B.R (4탄 - Troppo's)
이곳도 Norman Reef의 다이브 포인트중 한 곳이랍니다. 4박5일중 여기서 두번 다이빙을 했습니다.
Travelley 대짜 한놈..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는 이 친구들또한 유난히 많습니다.
특히 야간 잠수를 하게 되면 제 옆으로, 앞뒤로 떼거지루다가 휙휙 지나 다닙니다. 하루는 제 옆에서 저를 꼬리로 툭 치고 지나가더군요..
아름다운 산호들과, 그 곳을 노려보고있는 Parrot fish(앵무고기) 한 마리...
Grouper 한 마리...
이쁜 누디 브런치와, 그 옆의 섬뜩하게 보이는 성게들..
거북도사님.. 수중 8미터 정도 되는 곳에서 산책중이시군여.. ^^
Lizard sand fish.
열라 체격 좋은 나폴레온 피쉬 한 마리..
마무리로 산호들과 물고기들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전체적인 풍경들을 깔아 봅니다.
오픈워터 교육생들이 옹기종이 둘러 앉아 강사의 지도하에 개방수역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상 4박 5일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다이빙을 하면서 찍어본 사진들 퍼레이드 였습니다.
여기 가기 전에는 삶이 무료하고, 우울했습니다. 게다가 케언즈에서 파트타임 캐쉬잡조차 구하기가 힘들어 거의 절망의 나날을 보냈는데, 4박5일간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다이빙이 제게 활력소가 되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