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ford Sound의 아름다운 풍경들...
2시간을 넘게 달려서, 남반구에서 세계적인 관광지중 하나로 손꼽히는 "밀포드 사운드"에 도착했습니다. 세계 여기저기서 많은 사람들이 밀포드 사운드 보러 뉴질랜드에 온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니깐여. 뉴질랜드에 패키지로 오시는 한국 단체관광객들도 여기 꼭 필수코스로 대부분 포함되 있답니다.
여기는 주의의 산과 바위들이 빙하에 의해 수직으로 깍인 피오르드 지형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이에여. 노르웨이에 있는 "송네 피오르드"와 함께 피오르드 지형으로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답니다.
웅장한 산과 빙하에 의해 깍인 절벽, 빙하녹은 물이 만들어내는 폭포, 그 사이에 깃들어 사는 여러 야생동물들이 같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모습들..
여길 구경하는데는 주로 크루즈형 유람선이 이용됩니다.
크루즈형 유람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제일 긴 2시간 짜리 유람선을 탔습니다.
다소 춥지만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감상하는 밀포드 사운드의 아름다운 댖연의 풍경들 사진 올라 갑니다.
유람선이 출발하는 부두...
아름다운 강하구와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푸른 물색깔과 빙하에 의해 깍인 산.. 그리고 그 주위에 덮여 잇는 눈들이 조화를 이루어 만들어내는 풍경들...
이날 다행히 날씨가 맑고 청명하여 물색깔도 푸르고, 전체적인 비전이 끝내줬습니다. 날짜를 잘 맞춰서 갔나 봅니다. 운도 좋았고...
바다(타스만 해)로 나가기 직전에 있는 Anita Bay..
우리가 탄배를 따라오는 다른 회사의 유람선...
바다로 나가기전에 페어리 폭포를 들리는데여. 배가 이 폭포 가까이 까지 접근해서 폭포물이 살짝 튀기는걸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여름에 왓으면 시원했겠지만, 다소 춥긴 춥네요. ㅠ..ㅠ...
대자연의 위력이 느껴지네요..
바다(타스만해) 입구까지 거의 나갔다가, 다시 되돌아갑니다.
되돌아가는 길에도 또 하나 폭포가 있는데 (스털링 폭포)
여기서도 몸이 거의 젖을까 말까 할 정도로 배가 가까이 가서 폭포를 스릴있게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약 두시간 정도에 걸친 코스로 유람선을 타고 구경한 밀포드 사운드.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피오르드 형태의 풍광들... 그리고 춥지만 맑고 시원한 공기, 푸른 바다... 정말 예술 이었어여.
뉴질랜드에 오실분들께, 꼭 여기 유람선타고 보시길 강추합니다.
랭귀지 스쿨다니면서 수준이 어려워지자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게 확 날라가버리네요..
여행은 재충전에 확실히 재충전에 도움이 됩니다.
부두로 되돌아가기전, 저희는 해저전망대를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