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r Park의 야생동물들...
앞의 게시물에 밝힌것 처럼 여기는 "반지의 제왕" 이라는 영화가 촬영되기 전까지는 사슴을 비롯한 야생동물이 많은 방목장으로 더 유명했다고 합니다
.Deer Park 라는 이름답게 사슴은 물론이고, 야크, 염소, 당나귀 등의 야생동물들 또한 볼 수 있고, 먹이도 줄 수 있어여.주로 동물들은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목에 살고 있어여.
East summit이나 West summit으로 가는 길에 하나 하나 구경해보고, 먹이도 주는 재미 잊지 못할 기억이 될거에여..
근데 전 그다지 동물들 만지는걸 안좋아하고, 사실 실제로 만져보고 쓰다음어 보면 엄청 지저분한 냄세가 나는지라..기냥 보기만 했습니다. 같이 갔던 사우디애도 유난히 깔끔 떠는 친구라...
올라가는 길목에 보이는 사육장의 당나귀들과 염소, 알파카, 그리고 양들...
닭도 있네요..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사슴들이 누워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여.
아름다운 설산과, 푸르른 호수 그리고 이쁜 사슴들의 자태...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 입니다. 무슨 하나의 풍경화 같네요.
아름다운 설산이 보이는 곳 앞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는 흰색 알파카 한 마리...^^
전망대를 다 구경하고 나서 내려오는 길목에 있는 뿔달린 제법 사나워 보이는 황소들..
얘네들이 있는 지역 에서는 차문을 열고 나오지 말라는 경고문 까지 있습니다. 사람한테 달려들 가능성이 있는 애들이니까여..
야크도 공격성이 있는 야생동물인지, 우리안에 가둬서 키우고 있네요.
여기 안내 지도 뒷편에는 야크가 가끔 공격을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고 하는 문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야생동물의 조화. 정말 멋진 광경들이 연출해 내는 모습들 정말 환상적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