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아시아 대륙을 벗어나 서구 영어권 선진국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오세아니아지역의 섬나라 "뉴질랜드"에 왔습니다.

키위 새의 나라 "뉴질랜드" 맨날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동남아시아국가만 가봤던 제게는 모든 느낌이 생소했습니다.

지금 이곳 뉴질랜드 남섬의 중심도시 "크라이스트 쳐치"에서 어학연수를 받고 있습니다.
이 편을 시작으로 틈날때 마다, 뉴질랜드 여행과 이모저모 사진들을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첫 시작으로 그나라 여행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 할 수 있고, 여행을 위해 여권 , 비행기 표 다음으로 제일 필요한(말할 필요조차 없는) 뉴질랜드 돈을 소개해봅니다.

뉴질랜드 달러화. 흔히 키위 달러라고도 하죠.

이 나라 지폐와 동전들의 생긴 모습들을 보시고, 장차 뉴질랜드에 여행을 오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잘 참조를 하셔서 처음 공항에 내려서 숙소로 이동시나 택시 타실때 얼마 내야할지 헷갈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림만 보고 가셔도 상당히 도움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일단 이나라 지폐들 입니다.

100불권 - 뉴질랜드 달러화중에 최고액 권 입니다.
저는 이것을 싱가폴에 있는 공항에서 환전해서 만질 수 있었습니다.
워낙 큰 단위수라 현지에서 실생활 속에서는 일반적으로는 잘 안만지는거 같습니다.
ATM으로 돈을 많은 액수를 뽑아도 100불짜리는 안나옵니다.

50불권 - 두번째로 큰 화폐 단위. 이것도 싱가포르 공항에서 환전을 해서 만질 수 있었습니다. 100불짜리 다음으로 큰 단위수라 이것도 실생활속에서는 많이 안쓰는거 같습니다. 현금인출기에서 돈뽑아도 이거는 안나왔습니다.

20불권 - 실질적으로 제일 많이 통용되는 지폐권종이에여.
물건 살때나, 거스름돈 받을때 100불짜리를 내고 약 50불정도를 거실러 받으면 50불짜리를 한장 주는 경우보다 20불짜리 두장, 10불짜리 한장. 이렇게 주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습니다.

ATM으로 이 나라 최고 인출 한도인 800불을 뽑았는데, 20불짜리로만 40장이 나와서 부피때문에 애먹었습니다. 결국 바로 앞에 있는 은행가서 100불짜리 8장으로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10불 - 이것도 많이 통용되는 권종입니다. 처음에 공항에 내려서 택시 탈때, 꼭 필요하실 것입니다. 여기는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처럼 기사들이 거스름돈 없다고 배째라 하는 경우나, 거스름돈이 없어서 난처해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5불권 - 지폐 권종중에 최소액권 입니다.

이상 지폐권종들의 모습 이었습니다.

다음은 동전 들입니다.

미국 달러화와는 틀리게, 이 나라는 2불짜리, 1불짜리도 동전으로 나옵니다.

동전은 2불, 1불, 50센트, 20센트, 10센트짜리가 있습니다.

2불짜리 동전 - 동전중에 제일 높은 단위 액수 입니다.

1불짜리 동전

50센트 - 거스름돈 받으면 진짜 반짝 반짝 광이나고 빛이 나서 은화같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진짜 은화이면 얼마나 좋을꼬...

20센트 짜리



10센트 짜리가 최 소액권인데, 최근에 10센트 짜리 거스름돈을 받지 못해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이상 키위달러라고 불리우는 뉴질랜드 화폐들의 모습들이었습니다.

뉴질랜드 여행이나 영어연수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면, 처음에 공항에 내려서, 얼마내야될지 어리둥절 하실 것 없을 겁니다.

2008년 3월 현재 환율은 거의 800원 가까이 됩니다.

어서어서 환율이 내려서 이곳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유학생들과 어학연수생들, 워킹홀리데이 비자 수급자들의 걱정이 덜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소망에서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