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카비르사막 자전거여행
이 사진의 내용과 관련 된 자세한 이야기들은 홈페이지의
자전거 여행기 "이란 사막여행"편을 보시면 됩니다.
사진이 커서, 띄워놓고 좀 기다리셔야 될 겁니다.
한국의 인터넷 속도를 밑습니다. ^^
저기저, 건물 옥상마다 달려있는 환풍기 구멍같은게 뭔지아세요?
천연 에어컨 이랍니다.
이곳 카비르사막 바로전의 작은 마을 잔닥의 한 옛날 집 옥상에서 내려다 찍은 사진...
온통 흙색으로 도배된 마을.
가끔 빠른 걸음으로 지나다니는 검은 망토의 여인들.
조심해서 찍어야지. ...
이 수로를 찍는데, 왼쪽집의 대문이 열렸죠.
그래서 들어가 봐도 되냐고 물어봤죠.
들어오라고 하더군요. ㅎㅎ
아니 집안은 완전히 틀리구나.
마을은 온통 흙색인데, 집안은 이렇게 파랗구나.
그렇지 사람사는 곳인데, ....
마을의 한 귀퉁이에 있는 어느 유명했다던 시인의 집.
이곳 마을 고등학교의 영어선생님이 우리를 데리고 왔답니다.
(수업도 빼먹고 말이죠. ㅎㅎ)
알고 봤더니, 교장 선생님이시더군요?
옥상으로 올라가는 통로에서 영아. 찰칵.
10일간, 이슬람의 모스크, 마을의 학교와 현지인의 집, 식당등에서 잠을 자며 카비르사막을 자전거로 여행 했습니다.
이번 사막여행에 관한, 적지 않은 사진이 업데이트 되었구요,
자전거여행기는 홈페이지 첫화면의 자전거여행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