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요 고자이마스.

조제비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옷을 일찌감치 꺼내어 입으신분들 많죠??

뒷모습에도 신경을 쓰시면 세상이 아름다워집니다.


태국을 비롯한 인도차이나를 여행하면서 새삼느끼는 이야기...

미인의 기준중에 하나는 하얀 피부를 가졌다는 것이다....

눈부신 하얀 피부는 보는 사람의 눈을 맑게 해 줍니다.

진한 갈색의 피부는 청량감을 주죠.

대부분의 여성들은 우유빛의 피부를 가지기 원합니다.

그렇지만 선택된 몇몇의 여성들에게 신의 은총은 주어지지요.

아~~참..

물론 마음속의 색깔은 일단 접어두구요!!! ^^*


쌀 뜬물같은 흰피부를 가진 여성의 뒷모습을 본적 있습니까???


사진은 일본 동경의 긴자거리를 걷다가 한 컷 했습니다.

도로를 건너기 위해서 잠시 발걸음을 멈춘 아가씨의 뒷모습이죠.

해가 떨어지고 네온싸인이 제법 구색을 갖춘 시간의 목덜미에서 등줄기를 따라 흐르는 감미로운 실루엣은 남자의 가슴을 방망이질 합니다.

단 한컷의 사진이 가슴속 엘범에 포트폴리오 할 때의 그 느낌을 당신은 아십니까???

질끈 올린 머리칼 사이로 보이는 목덜미의 가는 목걸이....

약간 흘러내린 어깨끈....

렌즈의 왜곡덕분에 풍만하고 과장된 어깨라인....

비록... 앞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이런들 어떻겠습니까???


그녀의 뒷모습을 보면서 보도블럭을 ddr삼아 뛰는 조제비는 참 철도 없습니다.


철없는... 그래서 너무 신나는 ..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