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요 고자이마스.

조제비입니다.

신주쿠의 알타스튜디오의 나른한 오후를 느껴보십시오.


신주쿠의 알타스튜디오... (1번사진)

저는 이곳을 일본의 만화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외관에 커다란 대형tv가 있는 곳이지요.

여기가 첨 만들어질때만 하더라도 대형TV를 운영하는 곳이 별루 없었습니다.

지금은 흔하지만요.

여기는 약속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실내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패션샾들이 즐비합니다.


*** 에피소드 하나.

JR야마노텐센을 타고 신주쿠 역에 내렸서 알타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 길을 물었습니다.

'스미마셍... 알타스튜오 도꼬 데스까???'

'에??? '

몇번이고 알타스튜디오가 어디냐고 물었는데 모른답니다.

엄청 유명한 곳이라던데.... 쳇

영어로 물었지요.

역시 모른답니다.

그런데 그중의 하나가...

"아라???

아르타???

수뚜디오 아르타???'

골때리더군요.

스튜디오 알타 를... 스뜌디오 아르타... 라고 발음하더군요.

첫 일본의 길묻기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길을 안내받고 고맙다고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를 외치면서 뒤를 돌아섰는데.....

'니하오마.. 짱꼴라.. 쎄쎄.... 콸라 콸라....'

헉@@

알고보니 일본에 거주하는 화교였어요.... 흐미....



두번째 사진은 아르타(?) 실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뭐라고 설명할까요?

사실 제목을 붙이기 그렇군요.

한 샾에서 졸고 있는 청년을 찍었습니다.

설명하기는 좀 그렇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제가 아주 좋아하는 컷입니다.


잠이 오네요.... 좀 나른한 조제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