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2주 동안 스케치 (2)
업로드하다 보니 이동 시 달리던 모습이나 하늘, 풍경 등 다 비슷비슷한 사진 밖에 없네요.
님만해민에 있던 샵입니다. 그림이 아기자기해서 담아 봤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North Gate입니다. 어두운 실루엣으로 찍고 싶었는데 갑자기 쳐다보는 바람에
깜짝 놀랐습니다. 사진을 보니 절 본 건 아니더군요;
여유롭게 음악을 듣다보면 힐링이 따로 없습니다.
해 질 녘이 되면 구름층이 두꺼워 어두운 듯한 상황이 연출되는데요. 오묘한 느낌이 나서 좋습니다. 무조건 밝게 찍기보다는 어두운 건 어두운 데로 찍을려고 노력합니다.
해 질 무렵 가로등 조명도 때에 따라서는 괜찮은 조명 효과를 줍니다.
치앙마이에서는 올드카들도 제법 볼 수 있습니다. 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특히 클래식카 좋아하시는 분들은 레트로한 자동차들 찾는 재미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름과 태양이 만드는 빛의 연출은 사진으로 담을 수 없게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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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서없이 올려봅니다.
갑자기 건강이 별로 안 좋아져서 집에만 있는데 몸이 회복되면 오토바이 타고 좀 멀리 가볼 생각입니다.
태사랑에 도움만 받다가, 뭐라도 좀 해보고 싶어서 올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